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주차하다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제 차와 접촉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내려가서 보니 다행히 앞범퍼에 우측 부위에 페인트만 묻은 정도네요.
차도 오래됐고 닦으면 지워질 것 같아서 그냥 가시라고 하고 집에 가서 스크*브라*트 가져와서 묻질렀더니 새차가 됐어요.
그나저나 상대방 차는 차체가 접촉된 거라서 수리비가 나올 것같아 걱정입니다.
연락해 주셔서 고맙더라구요.
오늘도 안운하시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저도 전에 전화가 와서 주차장에 내려갔더니 같은 아파트 옆 통로에 집들이 온 분들께서 운전 부주의로 제 차를 받으셨더라구요.
제 차를 보니 경미해서 그냥 가셔도 될 것 같다고 그랬더니 저보고 어디 사시냐 그래서 옆 통로에 산다고 말씀드렸더니 잠시 후 음료수 한 박스 사서 죄송하다고 오셨더라구요. ㅎㅎ
바로 잘 닦으셨네요. 제 차는 워낙 오래되서 지금도 그냥 타고 있는데~ ㅎㅎ
제 첫차
박았다하면 보험처리해달라해서 범퍼까지 갈아버리는 못된 종자들도 많을텐데.
훈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