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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인생 맨날 소고기는 못먹어도 돼지고기라도 먹고, 내 형편되는대로는 좀 쓰고 사는게
덜 팍팍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것지만...
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인생 맨날 소고기는 못먹어도 돼지고기라도 먹고, 내 형편되는대로는 좀 쓰고 사는게
덜 팍팍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것지만...
돈이 궁한 사람들은 두 가지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절약과 노동"
분수에 안맞게 사치부리다 훅감.
먹고싶은건 먹고 살 수 있는 인생을
막쓰다가 장볼때도 파 김치 몇백원에 고민하는 지경까지 감...
장보는 돈 따로 있고
저리 살아도 둘이 미래를 꿈꾸면서 행복하시겠죠.
저렇게 사는 사람들이 집사는겁니다
저도 결혼할때 부모님께 3천 지원받은거 빼고는 중소기업 연봉4천 혼자벌어서 용돈 개념도 없이 술안먹고 담배안피니 결혼10년만에 애둘에
지금 6억아파트 1.5억 대출로 살고 있어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저것보다 더 아끼고 노력하고 고생하며 우리를 키우셨는데
뭐가그리 불만이 많을까요?
/> 존경 합니다
저도 빈손으로 그렇게 살아왔고 그래도 행복합니다
내 생각을 말한것일뿐 저게 틀리다고 말한건 아니잖아요?
나도 이른 나이에 결혼하며 부모님 지원 하나 안받았고, 어느정도 자리잡다 보니 오히려 지원을 해드린
상황이 되었고, 내가 큰 돈을 번다거나 하는건 아니어도 큰 욕심없이 그냥 가족들이랑 간간히
놀러도 가고 맛있는거 먹고 하는거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기에 굳이 내 명의로 된 서울 큰집보다
한번씩 놀러가고 맛있는거 먹는게 더 좋다 이런 내 입장에선 저런부분과 다르다는거지
내가 맞고 저게 틀리다 이렇게 말하는건 아닙니다.
왠만해선이 아니라 월급으로는 못 삽니다
저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나름 절약하며 생활하는걸 뿌듯해하는 글인데
이런 평가하는건 왜 하는건지
당연히 한방에 살수는 없죠
결혼할때 8천짜리 30년된 구축 아파트를 대출내서 들어간후
대출값고 좀더 좋은데로 다시 대출해서 이사하고를 3번하니 되더군요
보통 여자들이 결혼할때 차라리 신축빌라를 같은값에 전세로 들어가려하는데 그런식으로 좋은것만 찾으면 답이없는겁니다
결혼이고 출산이고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답이없죠
열심히 살다보면 돈이모이고 조금씩 나아지는겁니다
세상에 처음부터 노력과 희생없이 손해보지 않으려하면 되는건 없습니다
요즘 물가로 치면 3만원쯤 되는거 같은데?
잘살지는 못했지만 집도 있었고 아버지도 꽤 괜찮은 회사 다니셨는데...
현재의 가치냐...
현재의 비중이 더커야쥬
언제 갈지도 모를 세상이니...
2세를위해 희생한다면야 뭐 상관없지만
도가 넘치지 않은 이상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지.
삼겹살 키로에 만원하길래 사서 구웠더니 냄세나고 고기가 완전 쓰레기라 웃겼던기억이랑
용돈 3개월 모아서 나이키 운동화 하나 사서 마누라 선물해주고 그랬던 기억 나네...
근데 그때도 나름행복했다. ㅎㅎ
누구에겐 궁상맞아 보이겠지만,
전 자식을 위하는 부모로 보입니다.
각자 사정이 있겠죠,
저렇게 사느니 애 안낳고 혼자 살겠다는 사람도 있을거고,
각자의 결정을 존중합시다.
어찌되었든 이유야 무엇이든 참고 자제하며 산다는건 정말 힘든겁니다.
담배끊었더니 이쁘다고 거기다 15만원 더줌..
대출받아 집사고 나서 저렇게 살면서 대출을 갚아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 배려하고 살가가면 어디에 있든 행복함.
부모님 도움 안받음 다들 힘들게 시작하죠.
시간이 지나 형편이 좀 좋아져도 검소함이
몸에 베어있으면 계속 검소하게 사는게 사치보단 낫다 봅니다. 검소랑 짠돌이랑은 또 다른거라 사회생활 하려면 쓸때 쓰고 아낄때 아끼는게 중요하죠.
결혼한 이유가 당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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