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면 짧고 길면 긴 7개월이란 시간속에 저를 알아봐주실 수 있는 그때 그분들이 아직 남아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떤말을 들어도 결심을 바꿀 순 없을것 같았고
그렇지만서도 위로의 말을 듣고싶었던 이기적인 때였습니다
두려움을 없애려고 불엇던 병나발에 거르고 싶은 생각들은 차차 걸러지고 좁디좁은 차안에서 미련하게 생을 마감하려는 찰나 사이렌 소리가 들리더군요 바람쐬려고 잠깐 차를 멈춰 세웟단 핑계는 차안을 곁눈질하던 경찰분들에겐 소용이 없었고 저는 그대로 7개월이란 시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반년이란 시간속에 넘쳐나는 생각이 저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지더군요 물론 그렇게 생각을 갖기까지는 한두달 허송세월을 보냇습니다 뭘했는지 기억조차나지 않을정도로 수면을 취하고 초점잃은 하루하루가 반복되다보니... 그래도 생을 마감할때까지 내가 이곳에 있을건 아니지않나?라는 현실을 맞닥들이자 결과가 머릿속에 그려지더군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저를 말려주고 위로해주신 이곳사람들이 생각낫습니다
감사하다고 천번만번 절을드려도 모자랄것 같습니다
위로받을 지인하나 소식을 전할 사람하나 없어서 가입하고 글하나 남긴 사람을 위해 자기일처럼 손뜻 발벗고 나선 여러분들이 너무나 고마워서 글을 남깁니다
퇴원하자마자 어깨까지 내려온 머릴 짧게 자르고 운송직에 취직을 했습니다 남들은 다 결혼할 나이다 1억은 모앗을 나이다 라고 하지만 저는 가진것도 남은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정신병원에 입원했던게 알려지면 어쩌나 두려움도 있습니다만 죽지못해 산다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힘내서 삶의 의미를 되찾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연말도 다가오는 생일도 함께할 사람들이 언젠간 제게도 찾아오겠죠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글에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다는 생각뿐입니다 보배드림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열심히 사니까요.
죽기직전까지 사회생활에 집중하세요.
그러면 남들한테 부러웠던것들이 옆에 있을겁니다.
응원할께요.
진심으로..
함께 할겁니다.
지나간일은 다 잊으시고
이제..좋은날들 살아갈거에요..
응원합니다.
혼자 외줄타는 듯한 인생이라지만 아니라고 하네요. 아직 어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길과 인연이 더 많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항상 우리 삶의 자리를 지켜냅시다. 응원합니다. 저도 응원해주세요.
남의 기준에 맞출려고 하지마세요.32살에 1억을 모으고~~이것도 1억을 모은사람은 모을수있는 사정이 있는거죠.돈없다고 인생이 실패한건 아니에요.인생에 실패란없어요.성공이 아니면 경험이고,교훈이에요.그걸 바탕으로 다시 살아보면 됩니다 아직 젊잖아요~~힘내란 말도 부담일수있으니 힘내란 말은 안할께요~건강하세요.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셨으면 좋겠어요~
꼰대 같은 말이지만 남보다 열심히 살면 분명 더 좋은 날은 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만큼은 당신의 의지, 현명함.
사랑합니다.
아마 여기 계신 분들 다 그런 맘 일거예요.
힘내시고 건강하게 살다보면 좋은날 옵니다.
님의 인생에 화이팅 보냅니다.
힘내세요...누구나 지금이 가장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든 견디고 지내다보면 행복한 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진리입니다.
저도 세상의 모든 인연이 안좋게 다른 세상으로 떠났을때..4년이라는 시간을 죽지못해 살았던 때가 있습니다.
지금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행복 척도를 누구와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합니다..그리고 지금은 혼자가 아니여서 더 행복합니다.
견디세요~~ 어떻게든...
나 30살이야 나랑 그냥 밥한번먹자
나도 술못해
나도친구없어 편하게 친구하자
사람은 어케든지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나도 50대때 그런 험한경험이 있다오.
지금은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힘내세요
그때 내가 왜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지라며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시간이 지나 느끼실수 있게 열심히 살아봅시다~
늦게 피는 국화는 더 활짝 예쁘게 피지
꽃이 필때까지만 힘내요
기회되면 비싼 안주랑 쐬주 한잔 사줄께요
좋은 생각하시고 밝은 분들 주변에 있으세요. 덩달아 밝아집니다^^
같은 하늘 아래, 함께 잘 살아봐요.
저 또한 집도 돈도 없습니다ㅋㅋ 그냥 흘러가는대로 열심히 사십시요!!저도 운송업을 하고있어서 댓글남깁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십시요ㅋㅋ
32살 중형차 통장잔고 써도써도 줄지 않고
반듯한 직장 있다 해서 인생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아직 젊은 나이니깐 노름 노름 노름 만 안해도 보통은 살수 있어요
자나깨나 도박 바카라 바둑이 포커
절대 금지요 토토 등등 그냥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돈은 알아서 모이니깐 목돈이 생기면 주식투자를 하든 머든 불려가면 되니깐요
그럼이만
하루 하루 즐겁게 살다보면
행복이 쌓여 걱정 없는 삶을 살게 되는거죠
남과 물질적인 비교 하지 말고
자신만의 인생을 사세요
그냥 즐겁게 사세요
순간 실수인듯 싶습니다
누구나 힘든 순간이있습니다
군에서 가장힘든것이
울타리에 갇혀있는거지요
우리는 시간속에 갇힌것과 같습니다
가장 큰 힘듦은
모두가 비슷하고
그 안에서 자족하며 사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화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밥한술 뜨는 순간 만큼은
모두가 평등합니다
월급타서 맛난 밥한술뜨며
마음만은 빌게이츠되시길...
저는 바로앞에서
박근혜부터
진짜부자들까지 많이보고
이야기도 해봤지만
인생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따뜻한 밥한끼 최고입니다~!
밥한끼 사드리고싶네요~
그냥가만히 있지마세요
온갖잡생각이다나거든요
뭐든 움직여야합니다
긍정의 힘
가끔씩 우울감이 있을 것이고 혼란스러울 순간도 찾아오겠지만 지금처럼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셔서 평범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씩씩하게 사세요.
내나이 65입니다.
살다보면 분명 좋은 날 옵니다.
앞으로 존일만쭉~~
아무도 당신의 죽음을 모름이다.
허지만 열심히살면 옛날얘기하면서 살날이 옵니다.
다른이들도 다 그렇게삽니다
힘내새요
앞으로도 고생하시게
좋은날이 있을걸세..
진심응원하네
건설현장도 꾸준하면 돈된다네...
응원합니다
힘들땐
얼굴도 모르는 님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잊지마세요!
그리고 살아남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흐릴몽님의 행복할 그날을 응원합니다.
시시껄렁한 농담도 하고~ 여자 얘기도 하고~
잘 버티고 견디고 살아봅시다~ 혹 기회 된다면 소주도 한 잔 하고요^^
힘들고 불평등한 세상이지만 힘내십시다.
우리는 우리 나름의 행복을 찾아보자구요!
거창하게 무엇을 위해...
폼나게...
대차게...
다 부질없는 이야기에요...
그냥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거에요...
그러다 보면 하루는 울기도 하고 하루는 웃기도 하고 하루는 화내기도 하고 하루는 허무하기도 하고...
그 하루하루가 쌓여가는게 인생이고
그것들이 차곡차곡 잘 쌓여진 인생이 아주 잘 산 인생이에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이전에 쌓은 하루들은 잊으시고 앞으로 쌓아갈 하루들을 기대하시며 인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냥 흘러오는 세월은 맞이하세요.
그리고 결과에 상관없이 가는 세월은 그냥 보내주시고요.
어쨌든 살아있음이 다행인것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겠죠.
화이팅.
정신병원 겁내지 말아요. 요즘은 집 앞 동네병원가듯 가면 사람도 많고 그냥 일반병원과 다를바 없이 그런 분위기고
몸이 아파 병원가듯 마음아파 병원 신세지는거 당연한겁니다.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선 만큼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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