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2.2 수동차량으로 당시 각그랜저의 대항마로 기아에서 내놓은 첫 대형세단이었습니다.
최초로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던 모델로, 개인적으론 가장 마음에 들어 했었고,
2005년 즈음부터 이 모델을 찾기 시작해, 2년여 만에 만났습니다. ㅎㅎㅎ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가끔 회사에 타고 가는데, 처음 타고 간 날, 사무실 경비아저씨께서 경례를 붙이다가 저를 보고 어이없어 하시던 표정이.... ㅋㅋㅋ
주차하고 현관으로 가까이 가니,
경비아저씨왈
"아니 젊은 사람이 무슨 이런 차를 타고 다녀~ 옛날에 사장님들이 많이 타고 다니셨는데~ 사장님 오신 줄 알았잖아~ ㅎㅎㅎ"
하시더라고요 ^^;;
원래는 올해 봄 즈음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복원이 순조롭지 못해 이제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간간히 수도권 내를 돌아다녔던지라 오다가다 보신 분도 계실 듯..... ^^;;;
대부분의 것들은 순정으로 모두 되돌려놓은 상태지만,
한가지.....
순정 오디오를 아직..... ㅠ.ㅠ
2% 부족한 저의 두번째 올드카 입니다. ^^;;
입양 당시 모습.....
현재의 모습입니다. ^^;;;
어디서 본건있어가지고 어쩌다 한번씩 표현은 잘하네
오랜만에 칭찬
음~온라인에서 안티로 만났지만 이러다 나중에 친해져
오프라인에서 술한잔하시며 푸세요 ㅋㅋㅋㅋㅋ
깨끗하니 좋습니다
포텐샤 수동도있었군요!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용+_+
전동시트, 리어시트 앞쪽에 어시스트 램프도 있고요
지금의 고급차에도 없는 포텐샤만의 아이템도 몇 있더라고요 ^^;;;
복원하면서 부품가격 때문에 은근 부담을 느끼면서
괜히 시작했나 후회도 잠시 했었지만, 이만큼 복원하고 나니
볼수록 맘에 드네요 ^^;;;
계속 관리 잘하셔서 만수 무강 하시길......
이런 사진 보면 웬지 부럽네요
님 혹시 올드카 매입하시나요?
출고후 지금까지 1인 소유, (아주 예전 번호판임...서울...명조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90-91년식 정도
콩코드 수동모델 검정색
최근까지 운행 (단 단거리 위주)
친구 아버님이 심장마비로 지난 주 갑자기 별세하셔서 이 차를 어찌할지 고민중입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쪽지부탁드려요.
또는 메일 jongwoon61@gmail.com
저는 단지 제가 좋아서 하는 거고요.
올드카 카페가 있는데, 동호회 분들께 한번 이야기해 볼께요 ^^;;;
당시 뉴그랜져랑 같이 부의상징 ^.^
포텐샤의 긴~~ 계기판이 멋있는데...
좋은차 오래 타세요...ㅋㅋ
이제 한숨 돌린 후에 브로엄도 복원작업을 벌려볼까 합니다. ㅎㅎ
원채 순정에서 거의 손을 안대서 그닥 손댈 곳도 없긴 하지만,
노후부품들이 몇몇 보여서
브로엄 부품도 차근차근 모으는 중입니다
근데, 이 역시도 부품 구하는게 쉽진 않더군요..... -.-;;
수동모델 뭔가 간지가;;;;ㅎㅎㅎㅎ
올드카 치곤 연비 정말 잘나오네요;;;
추천드려요~!!!
그간 안녕하셨죠? ^^;;
예정보다 많이 늦어졌네요 >.<
1세대 포텐샤 부품이 이렇게나 다른 줄 이번 복원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ㅋ
만약에 이런 내막을 알았다면 안 덤볐을지도..... ㅎㅎ
했더니 아부지가 최고급이라는 뜻이야.....이러셨다는.....ㅎㅎ
브로엄과 비교해 성능이나 승차감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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