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 노동조합 조합원입니다
아는동생한테 저희 지사 조합원의 글을 올려주라고 부탁드렸는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파업을 시작한지 5일째입니다
어제 볼일을 보고 가는길에 지사 사무실 쪽이어서 별 생각없이 사무실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에 저희 파업인원들의 차량이 있었습니다
막상 보니 착잡한 마음과 가슴이 막막했습니다 ㅜㅜ
고객사를 방문해서 서비스를 해야될 차가 주차장에 주차되고 있으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희는 파업사태가 빨리 끝나고 일을 하고 싶습니다
파업을 한것도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1인의 힘은 약하지만 약한 1인이 모여서 다수의 힘이 만만치 않다고 보여주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변변치 않는 글 올려서 정말 죄송하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에는 저희 조합원 이야기입니다
꼭 읽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482838/1/1/8278/
우라는 당신편입니다.
우라는 당신편입니다.
그걸 사원들 감시용으로 사용하면 불법이 아니냐고 묻는듯싶은데요?
위치추적 정보 경우에 따라 또는 현장직무 일수록 필요하고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매우 불합리하게 활용될 수 있죠...
그걸 기업 자체에 맞기는건 무리입니다. 어느정도는 법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아직은 단순한 동의 정도면 다 피해갈 수 있고, 법적으로 근로자 위치정보를 어떻게 다룰것이냐도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이팅~~!!
노동부 신고 경찰서 신고
노동조합은 가입된 조합원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조합원을 위해서 투쟁해도 불법이라고 잡아가는 사회에서 조합원도 아닌 다른단체를 위해서 투쟁하면 그걸 사회가 들어줍니까??
사진에도 나와있는데요.
계속 소리내세요 화이팅
이건 양쪽다 입장을 들어봐야할듯.
이유라도 알아야..하지 않겠어요?
한쪽말만 들으면..
삼성 뒷구멍만 처다보냐...?
파업중이시군요...흠...
회사에서 직원 힘들게 하나보네요...
알겠습니다.
없애는 명분이 마음 편히 일해 보자?
공감이 좀 안 갑니다 혹시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강요한다면 큰 문제지만
전 직원이 3000여명인데,본사와 본부 사무직이 1000여명 입니다.
비교적 좋은 대우를 받고다니는 사무직들이 노조에 관심도 없을뿐, 노조때문에 일이 늘어나는 직원들이 반대여론을 만들 뿐이죠.
2000여명이 돈 벌어서 1000명을 먹여살리는 구조.
그 2000명 중에 지사에 실질적으로 돈을 벌어주는 직원이 대다수 근무중인데, 그중에 지사장, 팀장, 경리(sa) 2~3명, 매니저 1명, 파트장을 제외하면, 대다수 현장직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생활을 하고있음.
성과급을 받아서 생활을 해야하는데, 성과급 많이 받으려면 서비스사원도 영업을 해와야 함. 영업사원이 별도로 있는데도, 영업을 해와서 실적을 채워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권리를 찾기위해 움직이는 세스코직원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회사가 사장이 그걸 깨닫길 바랍니다.
그들만의 호의호식 자손대대잘쳐먹고잘살지
나누는것에 인색한쫌팽이기질
힘내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십니다
세스코 노조 파이팅~~!!
근로자 알기를 ㄱㅈ으로 아니깐 문제죠
같은 노동자로써 마음만은 님들과 함께 합니다
투쟁~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요.
특히나 비정규직이 많은 서비스직 특성상 한노총에서도 전국단위로 커버해줄수 있는 여건도 아니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민주노조에 현대차만 보지 마시고, 청소부같은 비정규직도 관심가져주세요.
세스코는 정규직인데도 비정규직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슴다..
전직금지 각서때문에 다른 회사 가지도 못하고, 노예입니다
응원합니다
담당자가 8번은 바뀐듯 싶어요
지역담당자가 오길래 차한잔 주면서 말해보니 업무강도에 비해 페이가 적고 업무스트레스가 장난아닌듯 .. 파이팅입니다
밥먹을 시간도 없이 고객님들 시간 맞추면서 일하고 있는데 듣기좀 거북합니다
오너 입장이 되보면 이해 될 부분이기는 하고요.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개중 꼭 업무시간에 딴짓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이전 글에도 제가 댓글 달았지만
작년 제가 휴직때 2~4 시 사이에 얼집에 애 찾으러 갈때 근 일년 가까이
세스코 차량 3~4대 불법주정차 지역에 주차하고 낮잠 자고 가는 모습을 평일 내내 6개월 가까이 봐왔습니다.
여기도 세스코 직원분들 있으신듯 한데
광진구 광장동 외근 직원들한테
현대파크빌 뒷골목에서 그만 쳐 자라고 전해주세요.
제게 있어서 세스코 업체는 낮잠 쳐자는 직원들 때문에 인식이 망가져 있어요.
특정지역 서비스시 그날 나가는 고객들이 매달 사전에 배정이 됩니다. 저희는 그걸 마스터라고 합니다.
그날 마스터에 따라서 업무를 진행하는데,
그날 9시부터 약치러 다니다가, 병원같은 업장은 점심때만(12시30분~1시30분)만 서비스 가능한 업장도 있습니다. 특정시간에만 오라고 하고, 다른시간은 절대 약치지 말라는 고객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 고객사를 서비스한다면, 밥먹고 2시부터 우리는 1시간 30분동안 휴게시간을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하루하루 나가서 처리해야 하는 고객 숫자가 지역별로 조정을 하는데, 만약 그렇게 놀아가며 일한다면, 그 지사 관리자가 일을 안하는겁니다.
그래도 그건 외근직이라 그런게 아니라, 내근직도 더하면 더했죠~ 밑에 직원한테 업무 다 떠넘기고 설렁설렁 일하는 월급도둑이 현장직만 그렇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규직 직원을 Gps를 이용해서 실근무시간을 측정해서 월급을 주겠다고 제도를 바꾼게 포인트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려고 모바일 전산에서도 모든 업무를 기록해서 시간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뒤집어 이야기 하면.
사무직 직원들 업무용 컴퓨터에 마우스와 키보드 신호가 5분이상 없으면,그시간은 휴게시간으로 보고 실근무시간에서 깐다는거하고 똑같습니다.
여러분들은 기분 안나쁘신가요?
커피마시고 담배피는것도 따로 전산 등록하셔야 하구요~
세스코가 그걸 하고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노조설립한지 2년이 되네요
돌이켜보면 조합설립전 몇개월동안 파업으로인한 무노동무임금 원칙으로 돈적으로나 심적으로 고생했던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더러운 자본가들은 노동력을 싼값에 착취할려고만 하니 싸울수밖에 없죠
4년동안 임금동결에 신입사원이 10년차 장기근속자와 급여가 같아지는걸 당하고만 있을때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자본가의 본질이 어떤건지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임금부분은 조합설립으로 회사가 예전처럼 통보하는 짓거리는 하지않지만 조합을 깨기위한 공작이
만만치 않네요
다시한번 힘내시라 응원 드리며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투쟁하십시요...
힘내시고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위치추적 사무실 보안(?) 카메라와 같은것입니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회사 입장에서는 정확한 노선과 위치를 확인해 문제가 발생시 신속히 투입이 가능한 인원 확인을 위했다라고 하면
그만인 부분입니다. 꼭 감시라고 규정지어 비판할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죠.
동조의 글이 필요하다면 그에 상응하는 설명도 필요 하리라 생각 합니다.
두번째로 월급부분에 대한 부분입니다. 월급은 무조건 많이 줄수도 적게 줘서도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취업규칙에 법리적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에 대해 필요하지만
단순히 살기 힘드니 월급이 적다(이외 설명도 조금 빈약한)라고 한다면
응원은 하겠으나 그에 대한 신뢰적인 지지는 적을거로 보입니다.
아..그리고 제 밑에 있던 직원이 안경사였는데 월급많이 준다고 세스코 들어가더군요.
그 친구도 몇달만에 그만 뒀습니다. 말씀하신 규정상 월급부분이 터무니 없이 낮고
실제 높이려면 엄청난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것도 들었습니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이 필요 할거라 보이네요.
딴지글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좀더 많은분들에게 호응을 얻으려면 뭐가 필요한지가 좀 설명 드려야 할듯 해서요^^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생각같으면 다쓰고 싶은데요 ㅜ
회사측이 김앤장 조은노무법인 창조컨설팅 등 노조깨는 사람들 영입해서 그걸 빌미로 딴지 걸 가능성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글을 썼네요
세콤 에스원 처럼
에스원 세콤은 연봉이 꽤 되던데
성과급도 천만원씩 주고
울아들 대졸 신입으로 세스코 합격했는데
계약직이라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타 기업에 비해 야비하고 타 기업에 비해 세금도 안내면....
왜 정부는 안건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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