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저차 해서... 요즘 비어있는 시간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등산도 가고.. 쓸대없이 싸돌아 다니고.... 그나마 머라도 하고있으면 괜찮은데
다하고 나면.. 다시 찾아오는 공허함과 허전함.... ㅠㅠ
300km 장거리 연애의 끝... 아니야 아닐꺼야 하고 생각은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것은 사랑도 아니고.. 어장도 아니고.. 차라리 어장이면 확 잊어버려질텐데...
그것이 아닌 저의 한순간 실수로 일이 커져서 이렇게 되어버리니 미련만 남네요....
2월에 출고한 저의 애마는 2만 5천을 향하고 있네요... 흐으.... ㅠㅠ
사진은 토욜 등산갔을때입니다...흐어흐어.. ㅜㅜ
빨리 이겨내시길....
아... 아닙니다. ㅋㅋ
빨리이겨내시고 화이팅하시길...
맘도 아파서 답답하더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