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게시판 101755번에
10억하는 아파트에 산다는것에 대한 리플중에 이자율얘기가 나와서 씁니다
사실 올 초만 해도 그나마 5%대초는 됐으나
요즘 너무 싸네요
자랑질하는게 아니라
이달 20일되면 정기예금 만기가 되는데 어디다 묻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인천 주안에 한국투자저축은행에다 4000을 박아두었습니다
당시 이자가 연5.2%정도였는데(복리시 조금 더주고)
이자만 200정도 됩니다...허나 이자세 15.9% 떼면 한 170정도 수령하지요
정부에서 이자 올린다 하면서 점점 내려가니....
이젠 돈 2000 정기예금으로 100도 못만지는 시대이니 허탈하기만 하고요
새가슴이라 펀드는 생각지도 않고 대가리가 돌이라 다른 데는 융통할줄도 모르고....
만만한게 은행인데 한국돈 자체가 너무 가치가 없어 은행도 좀 불안합니다
이유는 5만원짜리가 휴지날리듯하는 한국인데
(미국이나 일본.쭝국도 고액권은 100이 젤 큰단위인데 이놈의 한국돈은 세계에서 알아주지는 않는 화폐...
달러나 엔화나 유로화 같은 경우 중국 위안화로 바로 사고 팔수 있지만 한국원화는 바로 통용이 안된다는데
그갓만으로도 원화가치가 얼마나 똥값인가를 대변하는것 같습니다)
허구헌날 개혁하자고 떠드는 이맹박이가 갑자기 화폐개혁한다고 나서면 저축질한 국민은 아주 좆돼버립니다
해서 그점이 제일 염려되기에....
다른 투자할 대체실물이라도 있음 좋겠지만 ...
지금의 금은 너무 비싸서 그것도 여의치 않고...2004년경에 금 1kg짜리 바가 1500만원 정도 했었지만
당시에 저도 돈이 없어서리....언젠가 금 1kg짜리 몇개만 사두자 생각은 무지 했었지요
여하튼 은행이자 5%만 유지해도 좋겠는데.....점점 내려가기만 하네요...
제작년10월쯤만해도 8%대의 초대박 이자를 한시적이나마 있었는데....
(4000집어 넣었더니 세 떼고 이자만 330만원 정도 받아왔지요...복리로다가)
하기사 돈 2000으로 소형차하나 겨우 사는 세상인디 말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요즘 울 사는 동네 짒값도 뚝뚝 떨어지는데
작년에 지금집팔고 전세 살다 지금쯤 갈아탈걸 하는 후회도 무지 들고요...
점점 벌이도 시원찮아지고 걱정만 됩니다..
결혼도 못하고 나이는 먹어가고 몸도 점점 시들고.....
증권 쪽으로 돈이 몰릴 때는 이자 좀 높아지다가, 이제 조금 현금 돌기 시작하니... 배짱 튕기는데, 하는 꼴 보면 참.
거기다가 수수료는 얼마나 처 먹는 넘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