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아우님들~!
어제 황당한일을 격게되어 글올립니다.
어제 있었던 일 입니다...
퇴근 후 동료, 직원들과 한잔하고 대리를 불러 타고 귀가 중 이었습니다.
그런데 차안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술먹으면 찾아오는 내안에 그분.. 맞습니다!
오바이트가 쏠려서 기사님께 차를 잠깐 갓길에 세워달라고 요청하고 하수구쪽으로 달려가 바로 뿝었습니다.
속이 편하고 쉬원해 졌습니다.
그리고서 정신차리고 차에 탈라고 내차가 있는 쪽으로 돌아보니....아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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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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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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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내차가 대리기사와 함께 사라져 버린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주변을 여러번 살펴도 내차는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바로 호출했던 대리회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대리운전업체에서 돌아온 말이 너무 황당했습니다.
`고객님! 고객님은 저의 ㅇㅇ대리운전를 호출 하신적이 없습니다`....
완전 헐 이었습니다...ㅜㅜ
속으로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차량절도범들의 신종수법인가? 아님 대리운전회사가 사기업체인가? 등등...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마음먹고, 신고 전 혹시라도 내가 착각한건가 하고
전화기 통화내역에 대리운전회사와 통화내역이 있나 확인 해보니 ...
어라!! 통화내역이 업었습니다...
그때!!!!!! 제 뇌를 스처가는 택시기사님의 얼굴이 겹처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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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ㅋㅋㅋ 제가 차를 회사에 세워두고, 택시를 잡아탄 기억이었습니다.
상황은 이렀습니다.ㅋ
제가 다음날 아침에 일찍 업무를 봐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술을 많이 마셔 내일 나올때 숙취운전을 하게 될까봐
차를 회사 주차장에 세워두고 택시를 타고 귀가를 하려했던 거죠..
그런데 차에서 잠깐 잠이들었고, 토가쏠려서 내려서 토하고 나니 ㅋ 택시는 그냥 가버린거고.ㅋ
당연히 전 내차를 타고 온걸로 착각하고 ㅋ
...ㅋㅋㅋㅋ
제가 택시에 내려서 토하는 모습을 본 택시기사님은 그냥 절 버리고 간거죠..ㅋㅋㅋㅋㅋ
얼마나 제가 드럽고 진상이였으면 요금도 포기하시고 그냥 버리고 가셨을까요?ㅋㅋㅋ
어제 택시기사님!!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형님! 아우님들!
저처럼 술 드시고 실수하지들 마시고 술은 항상 적당히!^^
아! 그리고 혹시하고 이글 보시고 계시면 쪽지 주세요! 어제 제가 못드린 택시비 보내드리겠습니다.!
`향림원 아이들의 빠른쾨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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