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올해 거의 10년차 공인중개사 입니다.

사실 저런 전세 사고는 4~5년 전부터 발생이 됐었는데

정말 대놓고 바지 사장 모집해서 계획적으로 변한건 얼마 안된거 같아요

사기라고 부를만한 계획적인 행각은 조그만한 일부고 

거의 대부분은 빌라 갭투자로 돈벌어 보려는 무자본 갭투기꾼들이 문제입니다.

이 사람들은 돈이 없습니다.

빌라는 아파트처럼 시세라는게 없습니다. 

물론 공동주택가격이나 매매사례가격 등을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공동주택가격은 비싸게 분양가 올리면 높게 측정되며

매매사례 가격은 업계약서 쓰는곳이 많아 정확한게 아닙니다. 

즉 부르는게 값 입니다.

사실 그렇다고 월세로만 가자니 매물도 없고 

월세가 전세보다 월 단위로 나가는 돈이 많은건 사실 입니다.

그럼 예방을 어떻게 하냐 ? 

1.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집으로 들어가라 

 - 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많이 높아져서 거의 대부분 가입이 안됍니다. 

 - 하지만 잘 찾아보면 100% 보증으로 들어갈 수 있는곳이 있고 

 - 추가적으로 임대인이 HUG와 채무관계가 아닌지 먼저 꼭 확인 바랍니다. (중개사에게 확인가능)

 - 임대사업자라고 해서 다 사기꾼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성실하게 세금 납부하며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사람들 입니다.

2. 특약에 이것만은 꼭 넣어라 

 - 전세대출 받는 조건이며 전세대출이 부결시 계약금 전액 즉시 반환

 - 임대보증 혹은 전세보증 가입 가능한 조건이며 전세보증금 100% 전액가입이고 가입 불가시 보증금 전액 반환 조건임

 - 보증보험 관련된 위부분은 중개사를 괴롭혀야 합니다. 경력이 얼마 안된 중개사가 아닌이상 

   이 집이 보증보험이 가입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를리 없습니다. 모른다면 그 일 그만둬야 합니다.

 - 임대인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제출 요구 (연체,분납 이력도 꼭 확인하라) 

 - 확정일자 받고 추후 입주시때 전입신고 익일까지 소유권 변동, 근저당 설정 등 권리관계 변동 금지 

 - 만약 임대인이 바뀔 예정이면 임차인에게 반드시 통보

3. 신축 첫 입주는 왠만하면 피해라 

 - 지금 대부분의 전세 사기는 신축 첫 입주 후 임대인이 바뀌었고 그 임대인이 문제가 되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

 - 하지만 분양가와 별개로 공시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많이 나는 지역도 있음 이런곳은 보증보험 가입 조건하에 입주 하는건     괜찮습니다. 보통 분양가 대비 전세가가 70% 정도만 되도 괜찮아요 대부분은 전세가랑 매매가랑 똑같아서 문제

사실 이렇게 해도 진짜 마음먹고 사기 치는 놈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극극극 소수고 대부분은 정상적인 임대인이에요 

질문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보배에도 전세들어가서 불안해 하거나 

이미 당하신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됍니다

베스트 가서 여러사람이 보고 예방할 수 있는 글이 됐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