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갔다온곳들을 나열하겠습니다.
다들 많이 다녀보셨겠지만 그건모르겠고 일단 씀.
구경, 음식
중국
가장많이 가봤고 중국 입출 도장찍은것만으로도 여권 꽉찰듯.
일단 음식이 가장 저랑 잘 맞고 넘나 맛있음.
참고로 저는 고수 엄청 좋아해서 생으로도 엄청많이먹음.
가장맛있었던거는 시안에서 뱡뱡면, 촨촨면.
이 두개는 문화충격을받았음... 달면서 매콤하면서 담백하면서 시면서 짜면서 뭐 이건뭐 와..
더충격적인건 그 면발이 쫄깃쫄깃하면서 탱탱한 그 식감은 태어나서 처음먹어보는 식감..
한국의 수타면은 상대도안됨진짜..
관광지와 먹을거리? 압도적으로 많고 볼거 너무많음. 죽기전에 다보고싶은데 못볼듯..
일본 :
젤 노잼. 어딜가던 한국에서 먹는 음식맛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한국의 일식집을 온건지 구분이안감.
단, 초밥은 밥부터가 완전달라서 한국 고오급 초밥집따위도일본의 일반적인 초밥집퀄못따라감. 존맛탱. 근데 그거뿐..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별기억도안남. 지하철개불편.
태국 :
수산시장을 주로갔고 시장에서 사서 옆에가서 요리해먹거나, 해산물뷔페갔을때 실패한적이없음.
진짜 존맛탱.. 망고밥은 신세계를 느꼈음. 아~무생각없이 기대없이 먹었는데 기대를 안했어서 그런지 미쳤었음이거..
악어고기는 냄새가 좀 있어서 비위안좋은사람은 못먹을듯. 로컬음식점들 가서 실패한곳이 단 한곳도없고 모두맛있었음.. 그리고 사람들이 그냥 기본적으로 엄청 친절하고 눈 자체가 선함.. 심지어 세관까지도 엄청친절함.
중국은 무슨 핸콕마냥 여권 틱 주고 길물어보면 건성건성 손으로 가르키면서 쉭 하는데
태국세관 형아랑 누나들은 엄청 친절...
베트남 :
하노이밖에 안가봤고 아직 경험이 많진않지만 일단 음식들은 제기준으로는 특별히 기억에남는 존맛탱은 없음.
쌀국수도 일반적인거 말고 소곱창들어간 빨간국물 얼큰한거먹어서그런지 역시 원조 로컬 쌀국수 짱! 이런건 못느꼈고.. 베트남 사람들이 세관포함 그렇게 불친절 하더던데 중국에비하면 개친절. 그랩아찌들 너무 친절.. 근데 로컬음식점들은 대부분 영어가 1도안되서 진짜 불편하고 난이도가 있음..
심지어 하우머치? 조차도모름.. 파파고로 해야 됨.
미딩(한인타운)쪽은 매우 잘되있어서 영어,한국어 1도몰라도 거기서 살수있을정도지만 그럼 로컬음식먹는 재미가 없으니깐...
여자
중국 :
상해 와이탄쪽에가면.. 이쁜여자들 진짜 오지게많음.
스벅에서 커피하나시키고 밖에서 커피마시면서 여자들 구경만해도 눈호강 많이함.
상해여자들 기본적으로 키도 꽤 크고 (160이상들만 눈여겨봄) 세련되고 이쁨. 부티나고.
일본 : 이쁜애 못봄.
태국 : 이쁜애 못봄. 좀 괜찮다 하면 성형. 근데 성형 극혐해서 이쁜애가없었음.
베트남 : 부동의 원탑. 중국에서 길거리 일반인 보면 괜찮은애들이 5명당 1명꼴이었다고 치면, 베트남은 5명당 4.5명정도로 다 괜찮은......
심지어 노점상하는 딸래미가 나무에 앉아서 폰하고있는데 걔도귀엽고 몸매좋고.
로컬음식점 다 쓰러져가는곳에 오리고기먹으러갔는데 거기쥔장이 진짜 매력터지게생겼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귀염상 좋아하는데, 진짜 다귀엽고 안경쓴것도 귀엽고,
각선미가 정말 제가 좋아하는 그런 허벅각선미라 길을 걸으면서 보기만해도 즐거웠던......
오도방구 탄 처자들도 어찌나그리 귀엽던지........
몸매는 어떻게 그렇게 아줌마들까지도 좋은지 신기했네요
이게진짜 말로 설명이안됩니다. 직접 가보신분들만 이해하실듯..
궁금한거있으면 말해드립니다..
한국분식집하는 한국아줌마가 우리 딸보고 베트남사람 닮았다고 했나;;;;
아줌마가 오해하지말라고 베트남애들 남자 여자 혼혈이라서 다 이뿌게 생겼다고
문제는 하관이라고 ㅋㅋㅋ 눈부터 코까지는 이뿐에 입 턱에서 에라라고
외모도 정말 참하고...
아담하고 늘씬하고 다리이쁘고..
대부분 영어 못한다고 그리고 해안가 나라라서 수산물 싼줄알았는데 비싸다고
이유가 어업기술이 아직도 발전이 없어서 베트남사람이 수산물 외식한번 하려면
한달월금에 30%를 써야된다고하더라구요
의료쪽 의사들도 수입이 별로라서 오전문열고 오후에 방문 진료다닌다던데
벳남 아가씨
대부분은 좋더라구요
중국음식이 제일 입에 맞으시다고요..??
이것저것 로컬음식 많이먹어봤는데 맛없는게 거의없었을정도로..
그거 뭐 넣은지 알고 드신거죠?ㅎㄷㄷ
딱 여기까지 가본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해외 나가서 배터지게 먹어본 적도 없고, 호텔 조식도 다 입맛에 안 맞았고,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빵과 우유로 주린 배 채운 적은 있습니다.
글쓴이가 고수를 개 좋아한다니까, 저런게 가능하지. 고수를 극혐하는 저로썬 동아시아 동남아가는 것은 다 고행입니다.
특히 대만... 씨발놈들아 언제까지 취두부 ㅊ 먹을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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