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자료실 > 유머게시판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12)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소위 3 넌나에게게모욕감을줬엉 13.07.27 11:56 답글 신고
  • 레벨 대위 2호봉 하하봉 13.07.27 11:57 답글 신고
    동감
  • 레벨 대장 rewq 13.07.27 12:01 답글 신고
    정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 높은곳에서 제대로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떨어지는건 자살행위라는걸 더 잘알텐데...왜 그렇게 허술하게 했는지가 의문이더군요

    자살방조죄로 4명 어쩌고 하는데 가장 큰 잘못은 인명구조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 레벨 원사 3 악에서악으로 13.07.27 12:06 답글 신고
    직립다이빙을 안해본자, 다리위에서 뛰지말라~
  • 레벨 소위 1 싸구려화 13.07.27 12:21 답글 신고
    최근 들어 아파트 투신자살, 지하철 투신자살, 한강 투신자살 등 자살이 유행병처럼 늘고 있다. 통계청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9.13명(2002년 통계)으로 헝가리(27.4명), 핀란드(21.2명), 일본(19.9명)에 이어 세계 4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사회 저명인사들이 한강에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일반인들의 한강 투신도 늘어나고 있다. 한강 다리에서 몸을 던지면 왜 죽는 것일까.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은 없을까. 한강 투신을 법의학(法醫學)적으로 간략하게 살펴봤다.

    흔히 한강에서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익사체(溺死體)가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수중(水中)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그 사인(死因)을 익사(溺死)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살해 후 시체를 처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물에 집어넣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수중시체(水中屍體) 또는 표류시체(漂流屍體)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한강에서 발견된 시체가 살해된 것이 아니라 물에 빠져 죽은 것이 확실하다면, 그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직접적으로 물을 흡입해 죽은 것인지 아니면 물과의 접촉만으로 죽은 것인지의 구분이다. 전문 용어로 전자를 전형적 익사(典型的 溺死), 후자를 비전형적 익사(非典型的 溺死)라고 한다.

    흔히 높이 20m가 넘는 한강다리에서 떨어질 경우 입수시 물이 아닌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충격을 받아 내장이 파열되어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한강에서 투신한 시체를 부검해 보면 대부분이 전형적 익사체다. 간혹 장기가 파열된 사체도 있으나 이는 투신 과정에서 교각 등에 부딪쳐 파손된 경우다. 충격에 의한 내장 파열로 사망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정도 높이에서 떨어져야 한다.



    ‘입수(入水)시 충격에 의한 장기 파열로 사망(死亡)’은 오해

    한강다리에서 투신하면 일단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가라앉지 않거나 금방 떠오르는 경우도 20~30% 가량 된다고 하나, 이런 경우는 옷에 공기를 많이 포함하거나, 폐에 공기가 많이 찬 경우다. 반포대교에서 성인 남자가 투신했을 경우 수심 6m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사망에 이르는 시간보다 더 걸린다는 분석도 있다.

    옷이나 신발 등 착용한 의복 상태에 따라 다시 떠오르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처음에는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다 깊은 호흡을 들이마시게 된다. 이때 강물의 냉기가 심장을 뛰게 하는 신경을 자극해 심장마비로 사망하거나 물을 많이 들이마셔 호흡곤란으로 죽기도 한다. 후두부로 물이 대량 흡입될 경우 입에 백색포말을 무는 경련기가 온다.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뇌에 산소공급이 차단되어 불가항력적인 손상을 가져오는 뇌저산소증이 일어나 5~8분 안에 사망한다.

    특이한 예로는 과거 선착장에 주차된 차량이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바다로 빠져 혼자 차 안에 있던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물속에 20여 분간 잠겨 있다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적이 있다.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사고 발생 40여 분 만에 되살아났다. 이는 반사적 반응을 통해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제외한 모든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고 심장박동이 천천히 뛰어 신경학적 증상 없이 회복할 수 있었던 경우다. 문헌 보고에 의하면 66분을 견딘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예는 모두 ‘기적’에 속하는 극히 드문 경우다.

    0℃ 이하의 찬 물속에 빠지면 대개 즉시 사망하지만 극히 드문 예로 최대 30분까지 생존하기도 한다. 0~5℃에서는 대개 5분 이내에 사망하고 최대 1.5시간, 5~10℃에서는 3시간 이내, 10~15℃에서는 6시간 이내, 15~20℃에서는 12시간 이내, 그리고 20℃ 이상이면 체력의 한계까지는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가라앉은 시체는 나중에 수면에 떠오르게 되는데 시체의 물에 대한 비중, 특히 부패가스 발생으로 인한 부력(浮力)이 중요하다. 때로는 수면에 완전히 떠오르지 않고 물 중간에 떠있는 경우도 있다. 부패의 정도는 수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수온이 높으면 부패의 진행이 빠르므로 여름에는 대개 2~3일 만에 떠오른다. 겨울에는 수주 내지 수개월, 대개 1~2개월이 걸린다. 해수(海水)에서는 염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지연되므로 담수(淡水)에 비하여 부패의 진행이 느리다. 그러나 해수는 비중이 1.03 정도 되므로 담수에 비해 쉽게 부상하는 예도 많다.

    사람이 익사의 위험에 처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물 위에 떠 있으려고 안간힘을 쓰게 되며 이러한 수단의 하나로 주위에 있는 물체를 잡게 된다. 이로 인해 극히 희귀하기는 하지만 사후에도 물체가 손에 쥐인 채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 레벨 중령 3 상수자원 13.07.27 12:23 답글 신고
  • 레벨 중장 정글리안 13.07.27 12:23 답글 신고
    그렇군요~
  • 레벨 대장 춘보녹쇠추자파석 13.07.27 12:50 답글 신고
    .
  • 레벨 상사 3 F30럭셔리 13.07.27 15:28 답글 신고
    그렇군요...
  • 레벨 대령 3 heaven21 13.07.27 16:08 답글 신고
    그럼 성재기 불알 터져서 죽은거임?
  • 레벨 원사 3 물닭 13.07.27 16:19 답글 신고
    분노의질주5에서 초반에 열차 피하려다 둘이 강으로 떨어지는데 영화라서 그런지 전~~~혀 이상없이 떠오르더라는..
  • 레벨 준장 공도의슈마허 13.11.19 20:37 답글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