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일 저녁 11시쯤 대리기사가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과 사고가 났습니다.

같이 좌회전 하던 중이였고 속도를 낼려고 하던 찰나 2차선에서 1차선으로 껴들어 사고가 났습니다 .

크게 사고난게 아닌거 같아서 서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갓길에 차를 세울려 하였으나 아반테는 2차선에서 다시 출발하고 저는 뒤에 차량이있어서 좀더 가다가 갓길에 차를 세울려고 하였으나 차선이 감소되는 길이라  차를 세우지 못하고 아반테 차량은 그냥 갈길을 가더군요..  뒷 좌석에 와이프도 있었고 해서 블랙 박스도 있겠다 그냥 내일 경찰서 가서 조회 해달라고 하면 될꺼같아서 쫒아 가다가 그냥 냅뒀습니다.

그렇게 오늘 상대방과 통화를 하였고 술먹고 대리 불러 갔었다.. 대리 기사분과 이야기 후 연락 주겠다고하였고 5분도 안되서  대리 기사와 통화를 하였는데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없이 그때 왜 안쫒아 왔냐... 그리고 그날 쫒아 왔어야지 왜 안쫒아 오고 다음날 경찰서를 갔냐.. 그리고 자기는 100프로 잘못없다.. 같이 좌회전하다가 사고난건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 하여 제가 경찰서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안하시던데요.. 교차로내 차선변경은 위반이다.라고 이야기 하니 그때부터 화를 내기 시작하면서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서로 이야기 해봤자 감정만 상할꺼같아서 경찰서에 사고 접수 하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지금 너무 화가나는데.. 어떻게 최대한 피해를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갠찮은데 뒷좌석에서 있던 와이프는 급정거를 하니 몸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보조석 시트 뒷쪽에 손을대어 어께가 아프다고 하는데.. 그리고 저도 솔직히 통화전까지는 갠찮았는데.. 통화하고 나니 안아프던 몸이 아파오네요 ..ㅋㅋㅋ

당시에도 저렇게 운전하고 미안하다는 체스처도 없었고 화가 정말 많이 났는데 화는 나더라구요..

차는 많이 망가진게 아니고 살짝 기스정도입니다.. 병원갈생각도 없었고 미안하다는 소리 듣고 그냥 간단하게 컴파운드 값이나 받고 끈낼려고 했는데.. ..

이렇게 나오니 화가나서 도저히 가만히 못있을꺼같습니다 . .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