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 / 진행 :
자, 시청자 여러분 전화를 좀 받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만 전화를 받도록 하죠. 먼저 첫 번째 분 연결하죠. 여보세요!
☎ 전화의견 :
여보세요.
◎ 손석희 / 진행 :
누구신지요?
☎ 전화의견 :
저는 사당동에 사는 대학교 4학년 변연경이라고 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어떤 의견이십니까?
☎ 전화의견 :
저는 일단 군 가산점제도에 대해서는 찬성을 하고요.
◎ 손석희 / 진행 :
찬성하세요?
☎ 전화의견 :
예, 찬성합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남녀성별을 떠나서 한 개인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2년의 시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는 것은 가산점을 받기에 충분한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군 가산점제도가 실시될 경우 여성, 장애인은 불가피한 차별을 받게 되는 것이라 제도 자체가 부당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의외로 우리 주변에 보면 자의든 타의든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국방의 의무를 면제 받는 남성들도무척 많습니다. 또한 우스갯소리로 취업준비생들은 토익적금을 들었다고 할 만큼 누구나 토익고득점을 위해서 많은 노력라고 기울이는데요. 열심히 공부한 만큼 토익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취업에 플러스요인이 되듯이 2년의 시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얼마든지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남성이 현역복무를 마친 예비역이라고 해서 똑같이 가산점을 부여하는 건 아니고요. 특전사나 장교출신, 혹은 일반 사병으로 군복무를 할 경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할 경우 등을 따져서 가산점을 차등 적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조금 전에 군 사기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또한 군 사기에 좋은 영향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게 군대를 가는 2년이 내 인생에서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이 역시 취업을 준비하는 한 가지 과정이 된다고 생각을 하면 내가 이렇게 군복무를 함으로써 인생의 많은 경험도 쌓고 더불어 취업에 가산점도 얻는다고 생각하면 군 사기 역시 훨씬 좋은 방향으로 진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같은 군필자라 하더라도 차등을 준다고 말씀하셨죠?
☎ 전화의견 :
네, 네.
◎ 손석희 / 진행 :
몇 가지 예를 들었습니다만 그게 임의적으로 정하신 모양인데요.
☎ 전화의견 :
제가 저도 군대에 대해서 체계를 다 알진 못하지만
◎ 손석희 / 진행 :
네, 그러시겠죠.
☎ 전화의견 :
기본적으로 저희가 보충역, 현역, 해서 현역 중에서도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으니까 그에 따라서 또 노력여하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가산점을 지급한다면 이 또한 얼마든지 변별력을 가진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 손석희 / 진행 :
아주 똑같진 않습니다만 지난번에 홍준표 의원이 얘기한 내용하고 비슷한 부분들도 좀 있는 것같습니다.
☎ 전화의견 :
여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 제도를 모두 반대할 거라고는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여학생이시잖아요.
☎ 전화의견 :
예.
◎ 손석희 / 진행 :
물론 공무원시험을 보실지 안보실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 전화의견 :
저는 지금 취업을 한 상태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러세요?
☎ 전화의견 :
예.
◎ 손석희 / 진행 :
그러면 취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주변에 학생들도 있을 텐데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혹시 있던가요? 여학생 중에.
☎ 전화의견 :
예, 여학생 중에서도 이 제도 자체가 부당하다고는 하지 않고 저처럼 차등지급을 가산점을 지급한다면 얼마든지 고려할 수 있고 또 여학생은 그 시간만큼 다른 노력해서 그 가산점을 얼마든지 채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자, 시청자 여러분 전화를 좀 받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만 전화를 받도록 하죠. 먼저 첫 번째 분 연결하죠. 여보세요!
☎ 전화의견 :
여보세요.
◎ 손석희 / 진행 :
누구신지요?
☎ 전화의견 :
저는 사당동에 사는 대학교 4학년 변연경이라고 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어떤 의견이십니까?
☎ 전화의견 :
저는 일단 군 가산점제도에 대해서는 찬성을 하고요.
◎ 손석희 / 진행 :
찬성하세요?
☎ 전화의견 :
예, 찬성합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남녀성별을 떠나서 한 개인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2년의 시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는 것은 가산점을 받기에 충분한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군 가산점제도가 실시될 경우 여성, 장애인은 불가피한 차별을 받게 되는 것이라 제도 자체가 부당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의외로 우리 주변에 보면 자의든 타의든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국방의 의무를 면제 받는 남성들도무척 많습니다. 또한 우스갯소리로 취업준비생들은 토익적금을 들었다고 할 만큼 누구나 토익고득점을 위해서 많은 노력라고 기울이는데요. 열심히 공부한 만큼 토익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취업에 플러스요인이 되듯이 2년의 시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얼마든지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남성이 현역복무를 마친 예비역이라고 해서 똑같이 가산점을 부여하는 건 아니고요. 특전사나 장교출신, 혹은 일반 사병으로 군복무를 할 경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할 경우 등을 따져서 가산점을 차등 적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조금 전에 군 사기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또한 군 사기에 좋은 영향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게 군대를 가는 2년이 내 인생에서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이 역시 취업을 준비하는 한 가지 과정이 된다고 생각을 하면 내가 이렇게 군복무를 함으로써 인생의 많은 경험도 쌓고 더불어 취업에 가산점도 얻는다고 생각하면 군 사기 역시 훨씬 좋은 방향으로 진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같은 군필자라 하더라도 차등을 준다고 말씀하셨죠?
☎ 전화의견 :
네, 네.
◎ 손석희 / 진행 :
몇 가지 예를 들었습니다만 그게 임의적으로 정하신 모양인데요.
☎ 전화의견 :
제가 저도 군대에 대해서 체계를 다 알진 못하지만
◎ 손석희 / 진행 :
네, 그러시겠죠.
☎ 전화의견 :
기본적으로 저희가 보충역, 현역, 해서 현역 중에서도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으니까 그에 따라서 또 노력여하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가산점을 지급한다면 이 또한 얼마든지 변별력을 가진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 손석희 / 진행 :
아주 똑같진 않습니다만 지난번에 홍준표 의원이 얘기한 내용하고 비슷한 부분들도 좀 있는 것같습니다.
☎ 전화의견 :
여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 제도를 모두 반대할 거라고는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여학생이시잖아요.
☎ 전화의견 :
예.
◎ 손석희 / 진행 :
물론 공무원시험을 보실지 안보실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 전화의견 :
저는 지금 취업을 한 상태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러세요?
☎ 전화의견 :
예.
◎ 손석희 / 진행 :
그러면 취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주변에 학생들도 있을 텐데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혹시 있던가요? 여학생 중에.
☎ 전화의견 :
예, 여학생 중에서도 이 제도 자체가 부당하다고는 하지 않고 저처럼 차등지급을 가산점을 지급한다면 얼마든지 고려할 수 있고 또 여학생은 그 시간만큼 다른 노력해서 그 가산점을 얼마든지 채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 손석희 / 진행 :
예, 아닌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 전화의견 :
예, 물론 저랑 생각이 다른 여학생들도 많을 거구요.
◎ 손석희 / 진행 :
예, 의견 잘 들었습니다.
☎ 전화의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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