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X에 카라반 끌고 군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인생 맛집을 발견 했습니다. ㅎㅎㅎㅎ
장항 송림 산림욕장에 카라반을 세워두고...
서천 수산물 시장에 들려 키조개를 삽니다. (저녁에 술 안주로 먹을 것)
하필...쉬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몇 집은 문을 열었더라구요. ㅜㅜ
시장이 보통 6시까지 하기에, 서둘로 키조개를 사고 식당으로 이동...
아구탕집인데, 반 백살에 인생 아구탕을 군산에서 만날 줄이야....
와...무슨 맛이...
아구탕 맛에서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덜덜덜...
아구탕, 아구찜을 배불리 먹고, 카라반으로 돌아와 술을 마셨습니다.
아구찜은 맛있었지만 랭킹1위는 아니었어요. 아구탕이 최고...
제 얼굴보다 더 큰 키조개와 소라를 삶아서...
한산 소곡주 명가에서 산 술과 밤새 달렸습니다. ㅎㅎ
다음날 송림 산림욕장 산책도 하고,
드론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바다가 만조일 때가 좋을 것 같았지만....시간이 안 맞았습니다. ㅜㅜ
군산에서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다시 카라반을 끌고 광주 슈차로 이동해 충전 후 담양으로 향합니다.
담양 여행기는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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