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혼란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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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짓말! 에어포켓이라던 곳은 기름통" 실종자 가족 분노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20일 새벽 00시 45분경 실종자가족들이 있던 진도체육관에 있던 모든 기자들이 쫒겨난 가운데, 청와대로 항의하러 가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청와대 비서관과 현재 통화했는데 헬기를 타고 진도로 오는 중"이라며 "기다려보자"고 이야기 했으나 다른 학부모들이 "우리가 4일을 기다렸다"며 울부짖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정부가 에어포켓이라는 곳이라서 뚫지 못한다는 곳은 기름통"이라며 "정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생존자가족들은 "언론이 하고 있는 거짓말"이라며 "대통령이 왔다가도 연락체계가 미흡하거, 재해대책본부와 핫라인 안만들어졌고, 안전행정부가 국방부 해군을 통합하는 지휘소가 없다"며 "이거 해달라고 하면 전화만 돌린다. 해군들 지휘권이 없어서 일사분란한 지휘체계가 안된다. 상황실에서 상급기관 연락해도 연락이 없다"고 주장했다.
생존자 가족들은 청와대를 방문해 "여기에 있는 가족들은 다 상부의 지시를 따라야한다고 아무도 물음에 답변을 해주지 않는다"며 "청와대를 방문해서 통합지휘소를 만들고, 장관급이 직접 생존자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휘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사항을 적었다.
앞서, 2층에 있던 모든 카메라 기자들은 일부 카메라가 부서지는 등 혼란속에 모두 퇴출됐다. 실종자가족들은 "언론과 경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청와대 방문과 관련해 차편을 두고 논의중이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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