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난 10월 2일에 주차되있던 제 차를 모하비가 제 범퍼를 박고 가려는거 제가 잡아서 범퍼박고 그냥가시면 어떻게하냐고 말하는데 상다방이 우리가 범퍼 박는거 봤냐고 부부가 쌍으로 지ㄹㅏㄹ하길래 제가 일하는중이고 바빠서 경찰서에 접수를 했었습니다
와서 사진은 찍어갔는데 주말이라 사건접수가 안되고 블랙박스 접수는 월요일에 받는다고해서 월요일에 접수했더니 영상은 다날라가고 국과수에 보내서 복원했더니 복원이 안된다고 오늘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솔직히 범퍼 긁혀도 상관없고 도장 까져도 신경 안쓰는데 상대방 태도가 기분나빠서 돈이 얼마가 들든 끝까지 가보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그날 왔던 경찰들한테도 제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가져가라고하고 차문도 열어놨었는데 왜 바로 안가져가서 이렇게 만드는지... 상대방이 너무 싸가지
없어서 갈때까지 가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올렸었는데 어제 제 보험사와 통화해서 문의했더니 담당자분이 경찰과 통화해보셨습니다
결론은 경찰 사건접수가 있었기때문에 자차수리 하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에 권한이 생겨서 가해자 보험사 또는 가해자에게 민사걸어서 귀찮게 할수는 있다고합니다 결과는 보장 못하고
예전성질 같았으면 그렇게 했겠지만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니 꼭 이기고만 사는것도, 성질대로 사는것도 좋은것만은 아닌거같아서 고민중입니다
또 주변에 연 수억에서 십수억씩 버는 형들 보면 주머니에 여유가생겨서 그런건지 큰일아니고서는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진짜 예전에는 성질 장난아닌형들이었는데... 저도 이제는 여유가 좀 생기기도 했고
근데 다시생각하면 가해자 와이프가 첫마디부터 큰소리로 시작해서 그게 열받아서 그냥 넘어가기는 싫고...
그냥 현장에서 미안하다 한마디 있었으면 넘어갈일인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넘어갈텐데...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1. 자차 처리하고 보험사에서 가해자에게 소송걸어서 법원 들락거리게 한다
2. 그냥 참고 넘어간다
3. 가해자에게 빈말이라도 좋으니 사과하면 그냥 넘어가겠다고 얘기해본다
이렇게 세가지 정도인데 형님들이 생각하기에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참고로 보험료 할증이나 자차 자기부담금 신경 안써요
지금도 보험료 할인받을수 있는데 2년째 안받고 탈정도로 신경 안쓰고 살아요
그리고 이 글 볼일 없겠지만 가해자분이 보신다면 빈말이라도 사과하시면 글 지우고 넘어갈게요
경찰서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 났다면서요?
자차쓰면 보험사에서 민사로 괴롭혀준다고요?
경찰 혐 의 없 음 판결 난걸로?
보험사가 님 농락하는거 아닌가요?
“ 그냥 현장에서 미안하다 한마디 있었으면 넘어갈일인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넘어갈텐데...” 라고 써놓으셨는데,,,
난 님이 님한테 사과했으면 옳다쿠니 주차된차에 박았다고 수리비 전액과 대인까지 했을거 같은 느낌이 들죠,,?? 물론 님 말이 사실이면 상대방도 더 나쁜건 사실입니다.
그냥 1번으로 하세요 증거없으면 방법없다하면 방법있다고 하시고 증거없어서 오히려 손해일수도 있다하면 돈 수십수백깨져도 상관없다하시는데 왜 다른 사람 의견을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대방 태도에 빡쳐서 눈 돌아간듯..
여기다 글 쓰지말고 그냥 님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블박증거가 없어진 이상 더이상 열만 내봤자
손해입니다.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잊고 지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