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정말 많은 정보를 얻는곳인데 항상 보고 듣다가 가입하고 글은 처음 써보네요..
우선 작년 10월 어머니가 그렇게 타고싶어 하시던
클럽맨 한대를 가족끼리 신차를 해드리긴 어려워
중고차로 계약 해드렸지만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에
온 가족이 뿌듯했고, 어머니 또한 매일 좋아 하셨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는 말입니다..
사건은 어제 어머니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 시기가 도래하여 아버지께서 집 근처 공업사에 방문했고 리프트를 뜨는 순간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드레인볼트(?) 나사와 나사 구멍이 모두
망가진 상태였으며 이런 상태에서 억지로 다시 체결 후
누유가 생기지 말라고 실리콘을 완전 발라놓았네요.
정비사님 말씀으로는 살면서 이렇게 처리 해놓는거
처음 봤다고 하시며 황당함을 금치 못하시더군요..
작업하며 체결이 안되는 상황이니 빠지거나, 누유가 생길게 뻔해 실리콘 처리를 해놓은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말 안하면 모르겠지 라는 생각이였을까요...
이말은 곧 어떤일이 벌어질지 알면서 이런 행위를 했다고 밖에 도저히 생각이 안듭니다.
작업 중 문제가 있었으면 사실대로 이야기 하고 다시
수리를 해줬으면 되었을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일터에 가실때 30분 이상 매일 고속도로
주행을 하십니다. 왕복으로는 1시간을 하시고요.
만약 고속도로 주행 중 저 덕지덕지 발라놓은 실리콘이
떨어져 엔진오일 흘러나와 차가 멈춰 어머니께 무슨
일이 일어났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납니다..
가족 모두가 너무 뿌듯하고 잘했다고 생각한 일이,
가족 모두가 너무 후회하고 어머니께 평생 죄송할
일이 될뻔 했습니다.
이번 일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지막에 엔진오일 작업하고 실리콘 떡칠해놓은
정비소를 꼭 찾아서 죄를 묻겠습니다.
사과? 필요 없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잃을뻔 했습니다.
어떠한 죄값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날 밝으면
경찰서 가서 정식으로 접수 하고 일이 진행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정상적인 동일 부위 사진 입니다.)
Ps. 딜러분과는 지속 거래도 했었으며 10년 이상
아는 사이 입니다. 충분할 정도로 사과 받았고
정비소 찾는데 적극 협조 약속 하셨습니다.
딜러분의 비난은 안하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추가드립니다.
믿기지 않네요
바로 보이는데~
과연 저걸 모르고 팔았을까요?ㅎㅎㅎ
판매업 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이미지를 깎는겁니다. 친할수록 뒤통수 치는 듯..
믿기지 않네요
바로 보이는데~
안고친 전 차주가 문제 아님요??
전차주가 직접 직접 오일을 갈진 않았겠죠
정비소에 맡겼는데 저렇게 땜빵식 마감한거면
정비소가 잘못한거죠
과연 저걸 모르고 팔았을까요?ㅎㅎㅎ
판매업 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이미지를 깎는겁니다. 친할수록 뒤통수 치는 듯..
차 들이면 바로 다 떠보던데
저걸 못봤다?
알고 팔았다면 사기죠..
문제는 성능표에 없다는 가정에
수리/교환/환불중 뭘 해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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