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좌 차선변경할때마다 듣는 경적음...
깜빡이 은근히 오래켜고 분명히 차가 멀리 떨어져 있는거 보고 달리는 속도 그대로 들어갔는데도
어느세 제 뒤에 바싹 붙어 빵빵거려요
지난 1년간 트라제 타면서는 이런일이 거의 없었지만, 레이로 바꾼뒤로 자주 이래요
차 바꾸며 운전습관도 바꿔먹은건지... 이제는 겁먹어서, 깜빡이 켜고 차선변경 하는 시간도 길어졌어요
한참 깜빡이 켜고 뒤를 몇번씩 보면서 살금살금 들어가요
1차선도 좌회전이나 유턴 할거 아니면 타지도 않고 말이죠
딱 규정속도 지키는것도 아니고
왠만하면 80키로 전후로 돌아다니다가 차 없으면 100키로도 확 넘기며 다니고
3주도 안됀 새차 800키로 넘길만큼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 상황에
너무 자주 이러니 이제는 운전이 무서워요
면허 딴지 이제 1년+1달 되는 시점에 운전에 겁먹어 조심조심 운전하는거 본 회사 선배들이 아가씨들도 그렇게 운전 안하겠다며 놀려요
트라제 탈때보다 더 조심스럽게 다니는데도 이러니 운전이 하기 싫어지고 있어요...ㅠㅠ
트라제 타면서는 비켜줬다 하는 느낌을 받는경우도 종종 있었던 반면, 레이 타면서는 오히려 제 앞 옆 할거없이 그냥 들이미는 차가 많아서 당황도 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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