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3월.. 그땐 보배에 빠져있을때도 아니었고 그냥눈팅만 하는 시절이었습니다.. 보배에 별로 재미도 못느낄때었죠ㅋ
어느날 새벽에 겜방에서 겜을하다가 쉴겸 보배에 접속합니다.
한참 댓글놀이를 하고있는데 어느분이 고향을떠나 강릉에서
호프집을한다고 그러시며 애들 사진을 올리십니다 그사진엔
우리애 전동차와 똑같은 전동차가있었습니다..자영업자이며 애를 키운다는 동질감땜에 왠지 정감이 가더라구여 근데 어느회원이 이런뻘글 올리지 말라고합니다..저는 이런글이 뭐어떠냐고 쉴드아닌 쉴드를 소심하게 쳐드립니다ㅋ
이렇게 날사장님하고의 보배에서의 첫 만남ㅋ 며칠후 날사장님 둘째가 돌이라는 얘기를들었고 또한 둘째생일이
날사장님 생일이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뵌적은 없지만 자영업자의 설움을 잘알기에 한번 찾아뵙기로 맘을먹고 날사장님께 쪽지를 남깁니다ㅋ
근데 막상 가려고하니 조금은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여..
날사장님 팔뚝보셨죠? 여자 허벅지보다 두꺼운 ㅎㄷㄷ
혹시 생활하다 접은것 같은 포스..ㅋ 그래서 저는 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일을대비해 칼은좀그렇고 제일잘들고 중간분리되는 가위를 트렁크에 숨겨놓고 경포대로 향합니다ㅋ 여기서 겁나웃긴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여 날사장님은 뒷자석에다 야구배트 숨기고 만나셨다네여ㅋ
야구배트와 가위ㅋㅋ
이렇게 첫만남을가진후 저희는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하루도 빠짐없이 톡으로 자영업자의 설움과 결혼생활의고뇌 아이키우는 법등.. 서로의 고민이나 하루일과등을 주고받습니다ㅋ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있구여.. 솔직히 마누라보다 연락주고받는횟수가 더 많습니다..ㅋ
이렇게 첫만남을 가진후로 오프모임의 재미에 빠진 저희는 날사장님은 강릉에서 저는서울에서 오프모임을 자주 가지며
보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게됩니다..그후 보배최초 강원지역에서
장성이 나오는 기염을 토하며 또한 강릉 지짐이라는곳은 보배인들이 제일 많이 다녀간 명소로 발돋움하게됩니다..
이런 보람찬 시간도잠시 강릉에 어느돈많은 영감탱이의 욕심으로 주차장 짖는다는이유로 지짐이는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을뿐 이제는 두번다시 볼수없게 되었지요..
그후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가 삼겹살집을 운영하시는 날사장님..오늘따라 보고싶네여..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약 절대그럴리는없지만 이분이 보배에서 정말큰잘못을해서 사람들에게 욕과손가락질을 해도 저는 절대적으로 이분을 쉴드쳐드릴수밖에 없습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이분땜에 보배를 시작했기 때문에..끝도 함께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은혜를 아는 동물이기 때문에...
제가 글을쓰면 항상 댓글과 추천을 눌러주시는분..
유일하게 본인이 만나본 보배분들중에 제가 제일 잘생겼다고 말씀해주시는분ㅜㅜ(이분 거짓말 못하시는거 아시죠...)
매일 일시작전 항상 톡으로 화이팅을 외치시는분..
이제는 xd로 대관령을 와인딩 하시던 젊은 패기를 볼수는 없지만 저희가 약속했던 애들 대학보내고 빠르쉐타고 전국일주 하자던 그약속을 위해 열심히 살고 화이팅 합시다
오늘따라 울산에있는 날사장님이 그리워지네여..
지금까지 인물탐구를 읽어주신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이제 본래 서식하는 성게로 가겠습니다..자칭 성게네임드로써
시배목 여성회원들께 한말씀드리고 가겠습니다..
솔직히 아무도 몰래 성게눈팅하시는거 알아요..
성게발전을위해 당신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할때입니다.
성게오셔서 저에게 쪽지 남겨주시면 폭본좌님께 부탁드려 레어급으로 정성을다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절대 비밀보장해드림..단..남자분들은 사절합니다..
성게에서 정모를 여는 그날까지...화이팅! !
그리고 날삼 화이팅!
저도 요샌 여친보다는 보배분들과 카톡하는 횟수가 더 많네요...ㅜㅜ
너므
동안
이라능
멋진분이죠~~~
두분다 멋있네욧 !!!!
아 그리고 마이칸님 잘생겼어욤~~
추천이용
마이칸님도 한번 뵙고싶고요ㅋㅋ저는 수도권 사람입니다ㅋ
김민종씨인지 정우성씨인지 직접 뵙고 판단하죠ㅋㅋ 울산보단 자휴가 가까우니 금방가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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