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앉은 여직원 부시덕 거리는 소리에 뭐하나 봤더니
밥버거를 맛있게 드시네요.
아침 안 먹고 나와서 배고프니 간단하게 뭐 먹는 건 이해하지만
냄새가 강한 음식은 아닌 것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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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마디 추가하자면
먹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배고프니 무엇이든 먹을 수 있죠. 그래서 음식 먹을 수 있는 장소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멀지도 않고 바로 옆방이죠. 누구든 거기서 음식 먹을 수 있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자리 옮기기 귀찮고 난방기 예열 기다려야 하니 자기 자리에 앉아서 먹는 거죠.
저같음 누구 눈치 보기 싫어서라도 자리 이동해 편하게 먹을텐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네요.
만약 저라면 담에 저두좀... ㅋㅋ
팀장 첫부임날 우리팀원 줌마 3명이 휴게실에서 삼겹살 구워드시다 적발된적도 있는데요 뭐..
전 이해됨 ㅋ
야채빵 냄새가 이렇게 역한지 처음 알았네요...
아침부터 컵라면 먹은 1인이라...ㅠㅠ
이건 이뻐도 용서 안됨
아니면 펙트는 못찾고 동문서답하는건지...이해가 안가네요
중요펙트
1.먹지말라는게 아님..배가 든든해야 일을하지...
2.다만...휴게실가서 먹으라는말임..자기자리를 고수하고 귀찮아서 사무실에서 먹지좀 말고 휴게실 가란말임
내가봐도 휴게실이 따로있는데
거긴안가고 사무실에서 왜 처묵처묵 하는건지 이해못하네요
마치.....
흡연실 있는데도 거기서 안피고 사무실에서 담배피는거와 같자나요..
만약 사무실에서 담배피면 죽기살기로 덤빌거면서...
소세지같은 간식거리...뭐 그런건 상관없겠지만
햄버거,컵라면 쉬는시간에 과자같은거 휴게실에서 먹는게 당연한거 아닐지요..
그냥 대놓고 말하면 기분상할수도 있으니 직원이 자리 비웠을 때 쪽지로 남겨놓으세요~
"OO씨~ 향기가 사무실에 널리 퍼지는 음식은 휴게실에서 맛있고 편안하게 먹었으면 좋겠어요~^^" 이런식으로 부드럽게요..^^
그냥 아무말없이 쿨하게 1시간만 창문 죄다 활짝 열어놓으면 담부터 안그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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