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럽에서 3세대 신형 투싼, 차명 ‘올 뉴 투싼’ 영상공개
기사입력 2015-02-03 19:50:2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현대차가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인 투싼 후속 모델이 현대차 유럽법인에서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WcZRfmsiBe4&feature=youtu.be)를 통해 3일 외관 렌더링이 최초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사장이 신형 투싼을 스케치하는 내용이다.
차명은 투싼ix에서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으로 결정됐다.
올 뉴 투싼의 외관 렌더링은 대형 헥사고날 그릴에 더욱 강렬한 느낌의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전면부가 대담해졌다. 날렵한 라인의 측면부의 실루엣은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이다.
현대차 투싼은 2004년 처음 출시돼 2009년 2세대 모델에 이어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판매대수는 약 380만대로 현대차 SUV 중 글로벌 최다 판매를 기록한 모델이다.
올 뉴 투싼은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경제성, 첨단 주행안전 사양과 다양한 프리미엄 급 편의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뉴 투싼에는 기존의 2.0 R(e-VGT) 디젤 엔진 외에도 최근 연비개선과 주행성능을 강화한 1.7 U 엔진(U-2 e-VGT )과 7단 DCT 조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뉴 투싼은 최근 위장막에 가려진 채로 카리포트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었다. 내수용 차량뿐만이 아니라 수출용 1.6 GD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적용된 차량도 동시에 주행 테스트 되고 있었다.
국내 출시될 디젤모델은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고, ISG시스템(idle stop & Go system)을 포함한 선회 가속 제어 시스템(ATCC), 주간 주행등(DRL), 후방카메라, LED 리어 콤비램프,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 2.0), SPAS(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듀얼 HID 헤드램프,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등 첨단 주행 안전장치들이 대거 적용되고 앞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투싼 동호회(투싼TL LOVE 클럽(http://cafe.naver.com/starcrep/)) 운영자에 따르면 "도로주행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인걸 보면 TL 개발의 마무리 단계에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적용되는 많은 편의장치와 첨단안전장치들이 대거 장착되고 엔진라인업도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데 이어 “기존 모델보다 스포티하고 날렵해진 올 뉴 투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뉴 투싼은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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