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화물차할때 말입니다.
완전 실화입니다
아시는분 알겠지만 화물차 카고 는 비오는걸 무척싫어합니다
그래서 비가 올상싶으면 어디 봐둔 다리밑에서 자곤하죠~
한번은 비가 올것같아서 국도 상행선중에 상주 이마트 조금지나면
농약 회사 하나있고 운동장 도로와 이마트서 나오는 도로 합류길
거기보면 굴다리가있어요.
거기서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트럭을 끌고나가자마자 비가 부슬부슬오더라구요
난 에이"갑바 치자 " 하며 치는 동안 비안맞고 통행하는 차에 피해안줄려고
국도 나들목을 찿던중 5분도 못가 적당한데를 찿아 세우고 갑바를 치는데
뒤에 귓가에 자꾸. 애들 말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새벽 4시경에~
자기들끼리 장난치거나 주고받는듯한~
난 몹시 무서워도 이상하게 뒤를 못돌아보겠더라구요
갑바 치는 10여분동안
뒤는 이상하게 안돌아봐지고 돌아보기도 싫어지더라구요
계속소리는 나고 뒤도 안돌아봐지고
갑바 다 치고 나가면서 먼발치서 보니
철길 건널목이었는데
근처 엔 가로등만 있고 애들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어요
전 가로등밑이라 갑바치기 좋아서
거기서 쳤는데 ~~
철길엔 억울하게 가신분들 많잖아요
순간 머리가 오싹하고 무서워서 빨리빠져나왔어요
분명한건 갑바 치며 돌아다니던 내내
뒤에서 애들 장난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위에 말했던 그 지점에서 함창까진 계속 철길입니다.
지금도 거기만 지나면 그 생각이 납니다.
이건 뭘까요?? 고수님들 해답좀~~^^
그때 귀신 보기 전 또렷이 들렸던 소리가 어린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였음...
자취방 밖 골목길 끝에서부터 재잘재잘거리던 소리가(5명 이상) 점점 가까워지더니 어느새 방문앞에서 재잘재잘....갑자기 재잘거림 뚝 멈추고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시커먼 어른 손 들와서 내 발목 잡고 질질 밖으로 끌고가려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경험했을겁니다.
사람 말소리는 소곤대지 않고 재잘재잘 떠들면 새벽에는 1키로 밖에서도 잘들립니다.
군대있을때 지오피 경계근무슬때 1키로 밖에 사람발자국소리가 들리더군요
사람은 안보이고 발자국소리만.그러다가 좀 지나면 사람이 고개넘어서 보이고
님은 귀신을 본게 아니라 좀 멀리 있는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를 들었는데
안보였었는듯..
그래서 지오피에는 귀신봤다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눈으로 본게 아니라 발자국은 들리는데 사람없다고
항상 룸메이트와 옆방 친구들과 함께 새벽 늦게까지 수다를 떨다가 잠이들곤 했죠..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방에 건너가 수다를 떤후
새벽 5시쯤 제방으로 건너와 먼저 자고있던 룸메이트 옆에 누워 잠을 청하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여자 웃음소리가 제 귀에 너무나 선명하게 들렸죠..
깜짝놀라서 제방을 두리번거리는데 아무도 없더군요..그때 정말 씨껍했는데..
그얘길 친구들한테 했더니 애들이 안믿길래 한명씩 제 방에서 재웠는데
그친구들 모두다 가위나 악몽을 경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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