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중하나
자기는 노가다 철근일하면서 마누라에게 막창집을
차려줬어요
어느순간 장사를 접었다고해서 그런가했더니
이후 추석전에 체육대회가니 그 친구죽었다고 하네요
이유를 알아보니,
마누라 돈 다 들고 도망가고
그 친구는 속이 상해 술만 먹다가 간경화로
갔다고하네요
요즘 왜이리 도망가고 그런게 많은지.
그 친구 내색은 여태 안했어도
마누라가 갑자기 팍! 바람나진 않았을거같고
여린 성격에 그간 속 많이 상했을것같네요
술 로 달래다 마누라 가버리고
더 술독에 빠진거 같네요..
점점 남자들이 위축이 되는거같아 씁쓸하네요
바람을 피우더라도 그 상대방에게
피해는 주지말아야겠네요
벌겠다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호떡 장사하다가
재료대주는 놈이랑 눈 맞아도망가고 그후배 술에쩔어
지내던게 생각나네요
마누라 이쁘면 좋을것 없어요
그런 사람 만나기가 쉬워야 말이지 ......
주위에 아무리 찔러도 안움직이죠..
문제는 결혼 전에그걸 아느냐말입니다
살다가 알게되고 빼도박도못하고 이이구~
능력없으면 죄라면 죄입니다....정말로...
남자는 얼굴다피로없습니다....능력만있으면 ok입니다...
부인 혼자서 막창집이라.어떻게 보면 막창집도 집이죠
어떻게 보면 다른 와 눈맞아 도망가진 않았까요
참 정말 누굴 믿어야 할지
정말 사회적으로 이런문제 기사로 접하면
결혼만큼 어려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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