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외국인 3살연하 여성분과 소개팅했네요(우리나라보다 아주아주 잘사는 나라 ㅎㅎ)
소개팅이라고 화장을 좀 티나게? 했다는거 향수뿌린거...ㅎㅎ 넘 티났는데 그게 의외로 순수해보였음 ㅋㅋ
일단 몇번더 만나볼예정인데..
만나는 동안 내내..내가 만난 한국여자와 비교가 자꾸 되더군요.
한시간정도 있었는데 배려심이 몸에 배어있습니다.(일본여자아님.ㅋㅋ)
한국여자는 자신에게 매너있게 대해주고 재밌게 해줘야 한다는 한마디로 "난 여자니 떠받들어" 기본 마인드가 늘 몸에 배어있는데
외국여자는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게 몸에 베어있습니다. 난 여자니 챙겨줘..라는 느낌이 전혀없음
차에타서 신발로 차시트살짝 건드렸는데 (별것도 아니죠) 미안하다고 하고 닦아야겠다고 하고
데이트라고는 그냥 공원에 앉아서 공기가 좋으니 여기좀 앉아있자하고(제가 카페좀들어가자고 졸랐을정도)
결국 차안에서 800원짜리 실론티 두개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이것에도 참 고마워하더군요
얘기해보면 진짜 열심히 사네요. 과소비? 명품? 성형? 이런건 관심도없고
오죽하면 제가 "한국 여자들은 너처럼 열심히 안살아 다 남자만나서 팔자 고칠라고 그러지" 이란 말이 저절로 나왔네요
진짜 이말하면서 내가 한국인이고 한국여자들이 이렇다는게 챙피할정도..
그분은 남자능력? 집안?에 대한 기대는 전혀없고 결혼과 별개로 일자체를 열심히 하면서 남자에게 의지하려는 생각자체가 없음.
자신을 좋게 봐줘서 고맙다고 자꾸 하고 카톡으로 대화하면서 느껴지는건..
남자란 존재에 대해 일반 한국여자들은 나를 지켜주는 사람 , 내 사랑의 대상자, 내 인생의 백마탄 왕자...이런게 아니라
인생의 친구, 같이 삶을 공유하는 반려자, 역경을 같이 해쳐 나가야하는 공동체..의 느낌입니다.
자꾸 결혼에 대해 비교하게 되는데
이쁘고 나름 개념있다 싶은 우리나라여자랑 결혼했는데 만약 내가 불구자가 되었거나 사업실패로 좌절했거나 회사에서 퇴출되었을때.. 한국 여자라면 끝까지 곁에 있어줄거라는 믿음이 안가는데(회사에서 명퇴만 당해도 눈치밥먹고 이혼당하는 세상이니)
이 여자분은 자기가 벌어서 살면되지..남자가 그만큼 가정을 위해 잘하려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안되면 그것도 우리 삶의 일부분.이다
라고 받아들이는거.. 참 멋지더군요..(한국여자는 자신의 삶이 중요하고 외국여자는 가족공동체의 삶이 중요하다는
이게 멋진게 아니라 당연한건데 왜 자꾸 그런말하냐고....ㅡ.ㅡ;
우리는 도대체 어떤 어느나라의 공주님인지 얼마나 잘난 여자를 데리고 사는건지..참
비교가 많이 되네요 안할라고 해도 비교가 됩니다..
이여자가 한말중에 자꾸 기억에 남는거
"왜 한국여자들은 일을안해요? " 자기네 나라에선 나이 50넘어도 다 일을하나씩 하는데 남자혼자 벌어서 가정을 꾸릴수있냐고
한거갔네요
좀 좋은차다 싶으면 뭐그렇게 똥폼을 잡고 타고 다니고.... 남자친구차가 외제차면 엄청도도하게 저 처다보고.... 하여간 이상하게 골빈여자 많음
넘 답답하네여 여기는 여자얘기만나오면 보지가 벼슬이네
이런얘기 안지겹나요
그리고 직업상 베트남 필리핀 중국 조선족 여자들 많이 접하는데
참 비교가 됨...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돈도 잘 모음...
만약 우리나라 여자가 통장에 10원 한푼 없다해도 그렇게 못할사람들 천지임...
글쎄.. 앞일은 모르는겁니다. 중국가보셨어요?
겔럭시써보니 아이폰과 비교된다.... 이러면 님 논리대로라면 아이폰을 왜 욕하냐고 할분임
저 나라가 잘 먹고 잘살게되면... 저도 글쎄요하겠지만
우리나라가 그리 잘 사는 축도 아니며 저는 카드빚에 허덕대며 통장에 10원 한푼 없는 여자들을보고 말한거구요. 중국은 왜요?
친구놈은 영업직인데... 무조건 본인차는 본인 돈벌어서 손안벌리고 사겠다는 일념하에 월급 꼬박꼬박 모아서 적금붓고 그동안은 아버지 XG그랜져 가스차만 빌려서 타다가 이번에 지가 정말 타고싶어하는 미니쿠퍼 디젤 신차 현금으로 사서 출고되던날 기쁜마음으로 여친이 일하던 백화점 퇴근시간 기다리고있는데 여친이 퇴근하고 딱 차보고 하는말이
살려면 벤츠나 비엠사지 왜 이런거 샀냐고;;; 그래서 한동안 친구가 열받아서 여친한테 연락을 안하다가... 여친이 먼저 전화와서 대뜸 한다는말이 차 빌려달라고...
친구들이랑 2박3일 여행갈껀데 좀 빌려달라고 전화와서 빡쳐서 헤어졌답니다..
그러고 여친문자가 더 가관.... 쫌쌩이니.... 꼴랑 차값 얼마한다고 안빌려주니마니
그딴걸로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느니... 그게 불과 한달전에 일이니 대구에서 그냔 보이믄 욕이라도 개같이 해줄라고 생각중
예전에 아는 일본애들 만나봤는데 솔직히 할건 다 하지만 남자에 대한 배려심 하나는 정말 놀랬습니다
부럽내요
저도 소개좀 시켜주세요
연애는 능력껏하시되, 결혼은 꼭 착한 여자랑 하시길..
우리나라에 된장녀들 많지만,
주위에 잘 찾아보면 정말 인생의 반려자로 손색없는 착한 여자들 종종 있어요.
중국여자(대학생)와 사귀는 후배가한놈있습니다
장난아닙니다...길가다가 1~2만원짜리 악세서리나 모자? 이런거하나만 사줘도 끝끝
내 거절하면서 끝끝내 그래도 사주면 헤어질때까지 고마워한답니다 ㅡㅡ;;
모든게..다 달라요 그리고 회사에 베트남애들 4명있는데 하루는 야간하는데 저한테
오더니 자기 여친이 지금 회사로오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오라했더니 케잌사서왓네요 이놈 생일이었나봅니다 그리고 회사앞에서 케이
크자르고 노래불러주네요 우리나라에선 상상도못함
개념있는 여자가 집안을 일으킵니다
선진국이고 후진국이고 진짜우리나라여자들이 최고수준입니다.
더치페이자체가없죠 솔직히 남자들 하고싶어하는데 내는이유가 안내면찌질이로
바뀌고..
차도 경차타고다니면 우습게보고 남자
지들은 경차따위도없고 교통카드빡에없는것들이..
지들 연봉2천이면 남자는5천받아야댄다고 생각하는것들이 참웃기죠잉
제미교포 한명 이렇게 아는데요 최소한 한국여자랑 마인드 자체가 틀립니다.
돈에 관해서 가난해도 행복할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미국친구는 이제 20살이지만 명품 엄청 싫어합니다. 명품백 매고 학교가면
놀림 받습니다. 그들 문화입니다. (엄마 백 매고왔다고 놀립니다)
뉴욕에서 사는 친구라 동양인이라 무시 좀 당하는거 같긴 합니다...
중국친구도 얼굴 엄청 예쁩니다. 근대 우리나라처럼 경제적인 여권보다
poor 해도 사랑한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여자들보다
우리나라여자들 이쁘면 자기가 그만큼 대접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혼은 무슨 혼자 하는건가요 ? ㅎ
진지하게 국제결혼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자지만.. 너무 외모에 집착하니 이런 결과가 생기는거 아닌가도 싶기도 한데요.. ~_~
우리나라 여라들 자기가 이쁘면 그만큼 대접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그거 누가 키운겁니까... 남자 .. 늬들이 키운거에요..-_-;..
외모 치중 하지 않고 내면 바라봤으면 이런 사단도 나지 않죠 -_-;;..
여기 글들 보면.. 한국 여자들은.. 속물입니다.. 남자 등꼴 빼 먹습니다..
자기 이득만 챙기는 이기주의자입니다.. 라고 글은 쓰고 있지만
한마디로 유치찬란 놀구 있네.. 찌질해보이니.. 이쁜처자 만나고 싶은 노력해.. 로 요약만 되네.. -_-
그리고 미친 드라마가 사람 다 버려놓지요..
그런 드라마 만드는 시나리오 작가들 대부분 여자라는거...ㅋㅋㅋㅋㅋ
니 얼굴에 침을 뱉으셔요 이 병잡아...
좋은 한국여자를 못 찾는 니 눈을 탓하셔요 이 개병잡아...
좋은 여자 못찾는 니 서치능력 부족을 왜 한국 탓을 하세요 이 화상아...
아주 배려심이 깊어서 너가 질렸을까봐 우리 찢어져 라고 짖어대는
외국산 된장한테 발려봐야 한국여자 좋은거 알꺼야 어?
대가리 총 맞았나 예쁜 여자는 한국남자한테만 인기 있냐
ㅂㅅ년들 아닥해라 더러운 년들
첨엔 좀 언어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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