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산부가 탑승하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말에 일이 있어 인천에 다녀오는 중
시내에서는 택시들이 뒤에 임산부 스티커가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빔을 날리며 클락션을 누르며 비키라고 하질 않나,
(추월하더니 창문열고 육두문자 날리고 가시던 택시기사분)
경부 고속도로에서는 심지어 똥침까지 놓으며 뒤에 바짝 붙어서 오더군요 ㅠㅠ
물론 추월차선인 1차선 주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속으로 다녔기에 3차선 4차선으로 주행했습니다.
뒤에서 똥침놓고 하이빔 날리시던분들
그분들도 다 가정이 있고 아이도 있으시거나
혹은 후에 가정을 꾸리시고 그렇게 될 분들이라 생각컨데
초보운전 차량, 도로주행 연습 차량, 임산부 차량, 아이 탑승 차량이 보인다면
조금 양보해주시거나 안전운전 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ㅠ
뿐만 아니라 여성운전자들도 마찬가지^^
완전 답답하게 하거나 미친운전하지 않는다면
살살가도 애교로 봐주고 골목에서 만나도 넓게 지나가라고 길터줍니다.ㅎㅎ
제 여동생이나 어머니가 어디가서도 제가 했던 배려 그대로 받길 바라면서 ^^
도와주는게 당연맞는거죠.더군다나 임신중이라고 해놨는데 상식이하 행동들은
때놈도 아니고 너무하네요
저도 스티커 있음 일단 양보는 하기는 함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많이 받어도.....ㅠㅠ
하이빔 쏘고 난폭운전 하는 것들은 면허증 영구박탈 좀 했으면.....
참고로 운전 뭣같이 해서 한따까리 하려고
창문열거나 내려서 다가갔을때
여성인걸 알면 그냥 좋게 말하고 돌아옵니다.
남자면 치고박으면 되지만 약한여성과는 싸움이 안되잖아요.
보다 약한여성에게 욕지거리하고 그러는 ㅄ같은 애들보면 쫌 그렇다는..
아이가..임산부..푯말붙히는 문화가 한국에서 첨 시작되었을 때
운전자들이 아이가있으면 붙히고 없으면 다시 떼어내는것이 정착되었다면
대부분의 주위운전자들이 양보하겠죠. 하지만 있으나없으나 붙히는게 습관이
되버렸으니 무용지물이죠. 특히 스티카로 아예 못띄게 된것이 대부분이죠.
90년대에 미국 먼저 유행하던건데 그쪽도 우리처럼 흐지부지 사라졌어요.
글쓰신 님도 스티커라고하셨죠? 그럼 누가운전하던 계속 붙어있겠네요.
저도 아이가 셋이라서...
`아이가 타고 있어요` 보이면 절대 경적이라든지...하이빔이라든지 위협운전 안하는데...
자부합니다. ^^*
뻥카들을 많이 보고난후부터는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노란색차 이외에는 웬만함
절대 양보안해줍니다.
저는 안그럴라고 했는데.....이 나라가 절 이렇게 만들더군요....씁씁한 이 나라입니다.
임산부를 타고 있어요는 타고 있는 안타고 있는 배려는 필요하다고 생각 산모와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
저도 앞에 그런차량이잇으면 알아서 피해가는스타일입니다만 ㅋ
진짜무서워서뒤만졸졸졸.....추월하기도겁나요...ㅠ
알아서 비켜가고 멀찌감치떨어져갈껏임 ㅎㅎ
실제로는 처가에서(지방) 애를 키워서 한달에 2번 정도만 애 태우고 다니면서
평소에는 멋대로 운전하는 놈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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