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정도 부터 보시면 됩니다... 욕이 좀 나올뻔 하지만...)
오늘 청주 외근 갔다가 중부타고 용인 올라오는 길에....
점점 졸려지는 가운데 정속 주행 (90~100km)으로 2차선 가고있는데
앞에 YF가 왔다리 갔다리 낌새가 이상하더군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졸음 쉼터를 출구로 착각한듯....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일행인지 뭔지 소렌토R(?) 급작스럽게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더니 빠진답시고 속도를 확 줄여버리네요...
급정거하면서 박을꺼 같아 1차선으로 피하면서 속도 줄였지만... (뒤에는 다행이도 차가 안오는 상황...)
정말..식껍했습니다.............너무 놀라서 차 세워 멱살잡을까 하다가.....
고속도로에서 세우면...개 죽음 당할까봐...
역시 블박은...현장보다 느낌이 덜하네요....
정말 박을뻔 했네요....
이러다 1차선 뒤에 버스라도 왔다면...
전...이글 쓰고 있지도 못했겠지요...
이렇게 사고가 났더라도...제 과실 많이 잡혔겠지요???
이런 것들이 면허있다고 운전하고 있는 현실....
슬프네요....
시내 도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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