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운전자나 동승자는 고인이 되었을거 같습니다...
퇴근 시간에 봤는데 제가 1차선 주행 중이라 정확한 사고는
모르겠는데... 관광버스가 서 있고 빽차 있고 레커가 있어서...
사고지점하고 90도 직각이 되니 보였습니다...
사고 차량은 쿠페 같은데... 티뷰론이나 터비 아니면 투카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사고 시간은 제가 목격한게 조금전 6시 10분 정도 였으니까... 5시40분에서
목격한 시간 사이 같습니다... 일단 차 지붕이 나무 기둥에 박힌채 였고 차 앞부분이
비스듬히 땅 바닥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보통 어렸을때 다 마신 음료 캔을 발로 밟는 거
딱 그 모양새 입니다... 빈 캔이 발 바닥을 물고 있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안타깝지만 제 느낌으로는 운전자... 동승자도 있었다면 같이 죽었을거 같네요...
주변에 개념이 없다고 해야하는지...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여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은 사고 조사 처리반
정도의 사람들이 찍는거지... 뭐 대단한 볼거리라고...
사고 당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는 아닌거 같네요... 물론 사진이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사고가 난 당시 목격한 것이 아니라면 사후 사진은 솔직한 마음으로는
자제했으면 하네요...
태어나서 그렇게 엄청난 대형 사고 모습은 처음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