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요즘 김여사가 너무 많은것 같네요,,,
1달전 왕복8차선 도로에서 1차선에 그랜져가 있었고 2차선에 내 탑차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데 좌회전신호가 켜지면서 출발하는 동시에 그랜져가 좌회전 반쯤 하다가 뜬금없이 직진 ㅡㅡ; 제가 출발을좀 빨리하는편이라 브레이크 밟으면서 크락션 눌리는 동시에 옆을보니 선글라스낀 김여서가 째려보면서 풀악셀ㅡㅡ; 그일후 김여사를 조심해야지 하다가 어제 비올떄 음식집에 납품을위해 비상등 켜고 냉동탑위로 올라가서 짐을 찾고 있는데 차가 흔들리면서 쿵 소리가 나더니 다시 '쿵' 저는 무슨 일인가 싶어서 빨리 내렸더니 제차 뒤에(제 탑차가 오르막에 세워져있고 김여사 차는 오르막이 끝나고 평지에 주차해있었음)
주차되에 있었던 베르나가 제 탑차 후미등쪽을 계속 박고있더라 구요.... ㅡㅡ; 한번 박는 느낌이 나면 멈춰야지... 제차는 별로 큰 충격이 아니라서 브레이크등만 밀리면서 올라가고 그 베르나는 뒷범퍼가 중간이 들어갔더라고요... 일단 운전석 쪽으로 가서 나오라고 하니 창문을 내리면서 비가와서 않내릴거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러고는 제차 많이 부숴졌어요? 하길레 범퍼를 갈아야 되겠다고 하고 제차는 브레이크등만 살짝 올라갔다고 하니 "아씨" 이러면서 그냥 가려고 하더군요... 장난도 아니고 차를 박았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지... 가려는 베르나를 잡고 "아주머니 그냥가시려구요? 차를박았으면 먼저 최소한 미안하다고 해야지요!" 이러니 아줌마 왈 "아저씨 차는 멀쩡하잖아요!" 그러고는 들어라는 식으로 혼잣말로 남자새끼가 쪼잔하게 그냥가면 되지 이러다라구요...ㅡㅡ; 누가 돈을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차를 박았으면 최소한 미안하다고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니 아줌마 왈 "아! 진짜, 아저씨차는 멀쩡한데 왜 제가 미안하다고 해야지요?"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정말 제 탑차에 저희 회사 이름만 안적어져 있으면 한판 할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 차를 박고 차가 멀쩡하니 사과를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게 아주머니의 생각이죠?" 이렇게 말하니 그렇다고 하길레 베르나 뒷휀다를 발로 찌그러지지 않을 정도로 차리까 갑자기 내리면서 "아저씨! 뭐하는 짓이죠?"이렇게 말하길레 "차 멀쩡한데 왜 내려서 호들갑이시나..?"
이렇게 말하니 남편을 부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대화가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그렇게 해라고하니 5분후에 남편이 오더니 무슨일이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조목조목 상황을 정리해 주니 아저씨왈 "이은희!! 니가잘못했네!! 아무튼 집에서 애나보지 왜나와서 차를박고 지랄이야 이X아!" 이렇게 말하면서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보상을 원하시면 보상을 해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김이 빠져서 괜찬다고 하고 그냥 가려는데 사과를 안해서 사과만 받고 가겠다고 하고 배달을 다시 갔지요...
아무튼 울 보배 회원님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도로의 무법자는 아줌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