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걸어가다가 저도 사고날뻔한 장면을 목격했네요.
오후 두 시 정도, 2~3학년으로 보이는 초등학생 세 명이서
교문에서부터 문구점까지 (지금은 편의점으로 바뀌었어요) 그냥 냅다 질주를 하네요 ㅎㄷㄷ...
지나가던 승용차가 달려나오는 아이를 늦게 발견했는지 끼이익 소리내며 겨우 멈추네요.
속도는 30 넘으신거 같고 있으나마나한 방지턱이 있어서 그런지 감속 안하고 달리신듯...
아이들은 혼날까봐 그런지 눈치만 보고있고
김기사님은 내리시더니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시고 슝 가버리심.
저학년 학생들은 아직 철없이 마냥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나이같아요.
도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직 잘 모르는거 같기도 하구...
학교 앞 30km 서행이라지만 이렇게 초등학교 교문과 좁은 도로가 인접한 곳은
학생들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니 오늘도 회원님들 안전운전 하시와요, 슝슝 :)
제가한번 뛰어보겠습니다
다행이 속도는 5킬로 미만...
아이 어머니도 개념 충만하셔서 오히려 저보고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하시고 아이 상태 보심. ㄷㄷ
어머니, 아이 태우고 가가운 병원가서 검사~
좋은 분 만나서 천만 다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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