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40살인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출퇴근 직장인입니다.
출퇴근 통행료 한달에 15만원 쓰면 저도 나름데로 손님 아니겠습니까?ㅋ
마트가도 손님끼리 줄을 서는 등 문화시민의 모습을 보이는데
차만 운전 했다면 앞차 엉덩이에 들이대는 습관은
해당운전자는 속으로 '나 운전 잘하지'라고 생각하겠죠?ㅋㅋ
오늘 금요일 저녁 해운대 퇴근길 2차선으로 105km정속주행하고 있었습니다.
양쪽에는 차들은 없구요 좀 한산,,
뒤 룸미러로 저 멀리서 불빛이 보이면서 빠른속도로 다가오는데 계속 제차선으로 오더라구요.
계속 오더니 바로 뒤쪽에 바짝 올때 찰나 저는 3차선으로 순간 약각 꺽으면서 휘청휘청 거렸습니다.
그차는 선을물고 1차선으로 꺽으면서 빨리 도망치듯 가네요.,,,(150km 정도?)
만약에 제대로 사고나면 승용차는 몇번 돌겠지만 저의 뉴카렌스는 데굴데굴 뒹굴다 절벽으로 떨어질수도? 뉴카렌스는 바람불어도 휘청거리는데 꺽고 다시 돌리는데 얼마나 휘청거리는지..간담이 서늘
몇달전 광안대교에서 컨테이너가 운전석하체는 그대로 걸려있고 윗 하우스?부분만 댕강 바다에 떨어지는 사고가 생각납니다.
물론 그 과속차량은 않부딪힐려고 피할 생각을 했겠죠.
그런데 순간 브레이크 문제나 예측운전(과속차의 3차로 핸들조작)으로 부딪힐수도 있다는 거.
사고나는 순간 가족과 사별을 할수도 있는 생각에 가슴이 ㅜㅜ
저 차 잡을려고 속도 잠시 올려봤는데 연료만 아깝고 힘빼기도 싫고
도착하면 해운대경찰서 가서 신고를 할까하는 생각은 했지만 피곤하고 배가고파 집에 그냥 갔습니다.
앞블랙박스 동영상 않올리겠습니다. 내일은 뒤에도 풀HD블박 달려고 합니다.
다음에 진짜 위협운전 확실한거는 신고할꺼임...
사고나면 가해자 피해자 서로 피곤합니다. 조심히 운전하시는 문화 시민이 됩시다.
@요점 : 빨리달리시더라도 조심히 제 갈 길 갑시다.
(동영상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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