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제가..군생활할때 상병이였는데요.. 수송관(준위) 짬 30년넘음.. 본부대에 소위가 전출왔습니다.. 운전병들은 아침에 일과시작할때 다 모여서 수송관님 말씀을듣죠
그때 막 전입온 소위가 오더니 (병사들 다 줄서있었음) 뒷짐지고 음..자네가 수송관인가? 말한마디 던졌죠 ㅋㅋ 여단 주임원사보다 짬이더된 수송관은 그냥 농담으로 맞받아쳤고 그날 오후 부여단장이 소위 소환시켜 훈계했던.. 그 소위는 수송관에게와서 사죄하고 암튼 ㅋㅋ 웃겼습니다 생각나네요 이글보니 ㅋ
아버님이 부사관 전역하셨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정확히 알고있습니다 소위가 당시 상사이셨던 아버님께 상관에게 인사 안한다고 뭐라하다가 그자리서 대위에게 끌려가 맞았지요 하지만 부사관인 아버님은 소위에게 아무말도 못하는게 계급사회 현실입니다 장교에게 개념이 있길 바래야할뿐
그 커피에 쥐약 섞어서....
중대장한테 바로 쪼인트 까이죠...
중대장한테 바로 쪼인트 까이죠...
중대장한테 바로 쪼인트 까이죠...
갓 중위단 중대장이 상사한테 반말했다가 개털렸다니까 !!!! 시방....
군대가 계급사회 이기전에
한국은 경로사상이 몇천년 앞서 잇지요
아버지같은분한테 언넘이?
장군들에게도 '잘계셨오~~?'하고 기냥 경례하는척하고 친구처럼 지내셨다는...
아마 갓소위가 반말한다면......? 네~하고 대답하겠지만.....
그소위는 다음에 어케될까나....? ㅋㅋㅋㅋ
꽤 공부 잘 하고 엘리트중에 엘리트였는데 대대주임원사한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하고
그 날 밤...대대장 호출...
재떨이 던졌드랬죠.....ㅋㅋㅋㅋ
임관한 소위가 주임원사가 먼저 인사 안한다는 이유로 한마디 했습니다
그걸 들은 대대장님...
야이 ㅅ빈ㅇ러ㅔㅐㄷ게ㅐㅂㄱ대ㅑㄹ마ㅣㄴㅇ러
너 짬밥 얼마야? 개 ㅅㅁㄹㅇㅈㄴㄷㄹ
주임원사가 나보다도 짬밥 많아 나도 먼저 인사 하는데 ㄻㄴㄷㄱㅈㄷㄼㅇ
소위 찌끄레기 주제에 머?? 인사를 안해? 개 ㅅㅂㄻㄹㅇㅇㅁㄹㄷㄻㄹㅇㄹ
결국 gop 올라가서 적 초소에 MG-50 발포하시고 보직변경됐습니다
혹시 이우람 중위 아시는분???ㅋㅋㅋㅋ
아직도 이름이 기억나요....ㅋㅋㅋ
인사장교가 옆에서 보고 얼굴이 사색이 되더군요 ㅋㅋㅋ 저는 포병이였는데요
행보관이 열받으면 포대장(보병기준 중대장)이 눈치볼정도였으니 ㅋㅋㅋ
말다했죠 ㅋㅋ대대장이랑도 아 왜그러세요? 뭐 이러고 말할정도였으니 ㅋㅋㅋ
행정보급관 무시하는 장교는 추후 개씹털린다는 ㅋㅋㅋ
말 짧게 했다 작전장교에게 날라 차기로 맞음
옆에 있던 상사 말림 한시간뒤 중대장이 소위 조인트 까고 주임원사에게 사과함
헌병대나 기무대 부사관들은 잘나갑니다 앵간한 연대장이하로는 안꿀립디다
육사출신 장교들도 잘나갑니다 말똥하나도 육사출신 중위한테 함부로 못합디다
하사나 소위들은 병장들에게 이것저것묻곤했죠..
서로 존칭을쓰죠
중사= 소위는 개무시함 중위와는 친구먹음 짬높은 중사는 대위와 어색한 친구먹기도 함
상사= 소위 중위 개무시 대위의 말을 듣긴하나 친구먹는듯한 분위기 연출
원사= 소위 중위 대위 개무시 같은중대라도 대위의 중대와 원사의 중대가 있고
누구말을 들어야하는건지 모르는 사병들은 쩔쩔매기도 함 소령 중령을 무시하지
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소령 중령도 원사를 무시못함
주임원사= 자신보다 높은계급은 깍듯하게 존칭사용
(허나 속마음은 소위 중위 대위를 아들같이 측은하게 생각)
(소령 중령은 그냥 동생처럼 생각 대령의 말은 잘듣지만 보면 어색한사이)
(희한한건 원사(행보관) 대대의 그누구의 말도 잘듣진 않으나, 주임원사의 말
잘들음. 사실 이 둘은 굉장히 친한친구사이일 확률이 큼)
그때 막 전입온 소위가 오더니 (병사들 다 줄서있었음) 뒷짐지고 음..자네가 수송관인가? 말한마디 던졌죠 ㅋㅋ 여단 주임원사보다 짬이더된 수송관은 그냥 농담으로 맞받아쳤고 그날 오후 부여단장이 소위 소환시켜 훈계했던.. 그 소위는 수송관에게와서 사죄하고 암튼 ㅋㅋ 웃겼습니다 생각나네요 이글보니 ㅋ
행보관님이 중대장이랑도싸웠는데.. 소위면끝장나죠..
평시 시전시 고문관됨
누가 어이 커피타와 이렇게 합니다
누구야 우리 커피한잔하자 이렇게하지 부탁해 하면서
분명 연륜이 있으면 공경은 해야되지만, 계급사회 특히 군대에서 계급을 무시한다는
표현과 행동이 과연 옳기만 한것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공경은 있되, 표현이 조금더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처럼 노인과 나이 어린사람도 농담이 통하는 사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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