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블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서울소방 긴급구조출동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서
무척이나 답답함을 느낍니다.사람은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도 모르고
어떤 위급한 상황을 겪을지 , 누군가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릴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의 마음이나 구조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좀 늦게 가더라도 양보를 적극적으로 해주는게 그렇게 죽도록 어려운일입니까
뉴욕 소방서(FDNY) 출동영상인데 대장지휘차가 차들을 미리 통제하고
구조차량들이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영상이고
하나는 경찰차량(nypd)이 한쪽의 길을 막고 통제해 출동 차량들이
빨리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입니다.
미국이라 소방관들은 물론 소방차들도 힘과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출동하는 모습이 무지하게 당당하고 터프하네요.
반면 우리나라 소방 대원들 출동 나가서 폭행당하고
양보를 위해 비켜달라고 해도 무시 당하고 어지간한 클락션 한번 제대로 못울리죠.
우리나라도 지휘차량이나 경찰차가 선두에서 잘통과할 수 있도록
차량을 잠시나마 통제하고 출동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아래 영상 중에 횡단보도 앞에 있던 택시 한대가 사이렌 소리 들리자마자 본능적으로
신속하게 피하는 모습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는 군요.
진급에 차질을 주기때문에 부상을 당해도 부상을 숨기는게 현실이고
모텔 물 퍼달라고 119를 부르질 않나....
근데 아래 영상 보니 정말 한국 소방관들 마음씨도 좋네요
크락션 한번을 안 울리시네 ㅜㅜㅜㅜㅜ걍 빵빵 거리기도 하고
좀 거칠게 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근데 크락션 울리면 왜 크락션 울리냐고 차에서 내려서 따질사람까지 생길듯;;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30511033506376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놈들 집에불이나서
길막 ㅈㄴ 당해가 다탄다음에 도착해서 시체처리 해봐야
법을바꾸지 ㅡㅡ 그래도 안바꾸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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