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뿌듯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기가차고 코가막히는
일이있어서 글좀 적어봅니다..
제가 직업이 타투아티스트라 몹에 그림이 좀있습니다.
지난 금요일경 퇴근후 집으로 향하는 도중 시간은 세벽 3시경이였습니다.
광주 충장로에서 임동오거리방향으로 가는중에 금남로 5가 사거리지나고
또사거리하나가 나옵니다.(사거리명칭을 잊어버렸네요 ㅈㅅㅈㅅ)
무튼 사거리를지나고 가는데 왕복6차선가량돼는데 3차로에 쓰래기같이 빨강색 물건이
있기에 치워놓고가야겠다 해서 차파킹후 살피러갔습니다.
흠..........헐.............. 아저시까술이떡이돼서 도로 3차로 한복판에서 자고잇는겁니다.
시간은 3시10분경.... 차들이 쌩쌩다니고 가로등이어두어 식별이불가능한상태라
깨워도일어나지않고 계속자는바람에 민중에 지팡이 경찰분들을 불렀습니다.
부른지 10분이흐르도록 오지않자 차에 무릅담뇨를 빼와서 덥어드리고
기다리고 20분정도흐르자 100m 앞에서 빛이 빤딱빤딱 이제오나 투덜거리면서
서있었습니다.
경찰아저씨들이 내리고 신고하셧나요 하면서 저흫 위아래로 스캔후에
아저씨를 일방적으로 세우고 등을 치면서
"이양반아 술을먹으면 집에가서 자야지 위험하게 ..."
이러며 인도로 올리는겁니다 .
그러고선 저에게와서 차로밖은거냐며 대뜸묻습니다
...피곤한몸으로 약3~40분가량기다리며 나름보호해가며기다리는 입장에서
좀화가나더군요 ...
그래서 사고가아니라 가는중에 주무시고잇어 신고했다
하니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면서 머라하는겁니다...
ㅜ,ㅜ 선행배풀려다가 정말 1시간 반경을 그자리에서 ...휴~
말도 짧고 친절은 무슨 ...
말을짧게하고 ㅜㅜ
정말 화가나지만 마무리하고 집에오는데
화가치밀어 오르더군요 ㅜㅜ
그냥 갑자기생각나서 글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경찰은 그러면 안되는데....
올 때 까지 기다렸는데 경찰 아저씨들 와서 지갑이랑 폰같은거 있는지 확인하고
보내준다는 어이없는 말을 먼저 던지더라구요.. 뭘 바란건 아니었지만
좀 씁쓸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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