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동영상 보시면 좌측에서 아반때 출동 기둥옆으로 케팝이 택시 멈춤 아방이 횡단보도쪽으로 진로

그이후 케팝 손님 태우자마자 근소치로 가까이 붙어 급출발

꽝 ! 사고 ㅋ

안녕하세요 보배님들~

매번 교통사고 유머계시판을 보며 " 난 저러지 말아야지,

이런경우도 생기니 조심해야지 " 이러한 경각심을 심어두기 위해

자주 찾아보는 사람입니다 ^^;;

처음으로 글을 써보니 두서 없이 쓰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제 오전 출근후 생긴일입니다.

사진을 확대했으면 좋겠는데 안되네요 ㅠ

사고 경위

      피해자 : 김여사 ( 아방이 XD? )

      가해자 : 김개택 ( 케팝콘  K5 )

사고 내용

        1 ) 개인택시 케팝콘께서 횡단보도앞 동내어귀나오는 중간부분에 차를 새워 손님을 태움

        2 ) 김여사님께서 동내어귀에서 도로진입중이셨음.

        3 ) 케팝콘 손님태우자마자 차선 걸치기로 급가속

        4 ) 속도가 다소 느리게 출발한 김여사 아방이 이미 차선을 3차선 진입 타이어 걸치기 완료상태였음

        5 ) 횡단보도앞에서 "쾅"

        6 ) 택시 = 개택기사 특유의 아프다는 표정으로 뒷목 잡으시며  "아주머니 왜그러셨어요?"

              여사 = 김여사 얼굴이 상기된 상태로 "아저씨 내가 먼저 나갔는데 왜 그렇게 들어오는거에요 "

              택시 =  "아니, 이아줌마가 잘못했으면 먼저 사과를해야지 왜 화를 내는거야 "

                             ( 뒤에 따라있던 주황색 택시기사 친분있는분인듯 ? 그앞에서 빵빵대며 택시 기사분께 괜찮냐고 물으며

                               아줌마에게 같이 디스함 ) 그러면서 손님 다시 내리고 다른택시 타라고 하고 보조석 휴대전화로

                              112 부름

              여사 = 아주머니 당황한 기색으로 가족, 보험회사 며느리에게 전화 " 애야 사고났어 집앞 어귀인데 어서 와봐 "

              택시,여사 = 자기 잘못아니라고 서로 우기고 싸우고 욕설

              택시 = "아니 나이먹고 법을 모르면 집에 밥이나 차리면 되는걸 왜 싸돌아다니면서 사고 치냐"

              여사 = "뭐라고? 말다했어?" 이런 싸X지 없는 X !!!

                           이렇게 다투던 사이     약 5분뒤 경찰뜸!

               사고모양으로 봤을때 아방이는 좌측 범퍼쪽 손상 ( 좌측 라이트 깨짐 범퍼 뒤틀림 )

               케팝콘 우측 타이어 우측편 휀다? ( 문짝있는곳 ) 움푹 파임 ( 느낀점 = 정말 저속으로 사고 났는데 어떻게

               저렇게 움푹 파일수가 있지? 라는 저의 생각이 문득 들었음 )

                잠시후 며느리고 도착하고 경찰생각과 며느리는 어머님이 잘못하신거라는 생각이 70프로 정도 들은듯함

                     이유인즉 " 개택은 앞에있고 아방이는 뒷편에 있다보니 개택이 앞으로 가는데 어머니가

                     차선진입하면서 사고난것으로 추정을 하게됨 "

               경찰도 김여사 탓을 하는듯 하길래 안에서 지켜보던 저는 비웃음

               개택 표정 바뀜 ( 회심의 미소 " 김여사 넌 X 됐어, 오늘 일당 벌었구나" 이러한 표정 웃고 있었음 ㅋㅋㅋ )

                그래도 김여사 너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울먹거림 억울하다고 100번넘게 호소

                보험회사 사고 경위 조사 하더니 어느정도 쌍방과실로 개택 2 : 아방이 8  몰고 가던중에도

                김여사 엄청 억울하다고 울음

                이러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에 문득 욕먹더라도 나서야겠다는 생각에 ( 주변사람들말에 교통사고 나면

                 나서지말고 있는게 상책이다 "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길래 저또한 주뼛주뼛햇음 )

                그래서 CCTV 돌려봐야겠다 생각에 보는중

                 개택이 손님태우자마자 급가속하면서 사고 유발한게 보이길래 지켜보고 있다가

                김여사 며느리 조용히 불러 " CCTV 녹화됐는데 어머니 잘못 없으시네요 , 혹여나 동영상 필요하시면

                보여드릴께요 , 보험회사분들께 말씀드리세요 "

                그랬는데 말귀를 못알아 들으신듯 괜찮다고 하시길래

                저 =  "아니 , 보니까 어머님 잘못으로 가고있는거 아닌가요 ?

                며느리 = " ? " 금세 표정 바뀌면서 이해하신듯 알았다고 하시더니

                 보험회사 분들하고 개택기사분 모시고 오시더라구요

               동영상 보기전 개택분의 표정... ( ㅋㅋㅋㅋㅋㅋ 똥씹은 듯한 표정으로 살짝금씩 변하고 계셨음 ㅋㅋ)

               동영상을 다 보시더니 개택분 표정이 볼만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결국 개택분의 실수(?) 과실로 끝났네요

                처음에는 다른개택분들 에게는 초지일관 웃으시더니

                동영상 보시더니 점점 표정 일그러짐 그이후 변하심

     ㅋㅋㅋ 약간 흐리게 해드렸지만 원본은 너무 잘보이네요 ㅋㅋㅋ

대충 저런 똥씹은 표정이 되셨답니다.

ㅎㅎㅎㅎ

며느님께서 오늘 포도 한상자 들고 오시며 감사하다고 하시네요

그닥 착한일은 아니지만 이런일 정말 없었으면 합니다.

운전에는 김여사 개택 김기사 없습니다.

항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