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미니폴딩을 지난주에 사서 계속 타고 다니는데요...
오늘 한강 간김에 자전거대여소에서 바람을 좀 더 넣어 타이아가 땅땅해질정도로 하고 두시간 넘게 타고 돌아왔습니다
자전거를 집안에 보관하는데요
세운지 두시간 정도 후...
아무 짓도 안하고 가만히 서 있던 자전거에서 갑자기 빵! 소리가나면서 뒷바퀴 바람이 순식간에 다 빠져나갔습니다ㅠㅠ
타이아 외부에는 어떤 펑크 흔적도 없었고요
아무래도 안에 튜브에 뭔가 문제가 생긴듯한데 벗기기도 힘들어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근데 타다가 그랬다면 펑크났구나하겠는데
가만히 있던 자전거가 왜 갑자기 저럴까요?ㅜㅜ
유사 경험 있으신 분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너무 빵빵하게 공기압을 채운듯해요.
주로 여름철에 저런경우가 있는데...
2. 튜브와 타이어 조립할때 이물질이 들어가있음
3. 구찌(공기넣는부분) 주변의 제조불량으로 찢어짐
이 세개가 가장 흔합니다. 원인은 1번 같네요. 외부에서 찬 공기일때 공기압 빵빵히 넣고 주행하면 공기압이 더 늘어나는데..
거기에 집안에 보관하면 터집니다.
경험잡니다.(MTB15년 탔음)
튜브가 터진게 맞다면 교체하는데 동네점포서 공임비포함 만원정도 들거같네요(제 경험)
튜브의 공기압을 psi라고 합니다. 가하는 무게를 버틸수 있는 힘 입니다.
튜브를 보시면 적정 공기압이 표시가 되있습니다.
물론 튜브만 적정을 넣는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타이어 역시 튜브와 마찬가지로 적정 공기 압이 있습니다.
위 사례로 봤을때는 가령 타이어의 한계치가 40psi이고 튜브가 40psi이면 튜브 공기압이 40psi 넘은듯 합니다.
타이어 안에서 튜브는 한계치를 넘어 땡땡해지고 안이 꽉찬 상태에서 타이어가 구르다
튜브가 한계를 못이겨 터진듯 합니다.
앞으로 바람을 넣으실때는 공기압 게이지가 있는 펌프를 사용해서
튜브와 타이어에 적정수준의 공기을 넣으시면 됩니다.
저도 님처럼 유사경험이 있었어요
그래서 휠과 타이어 분해해보니 튜브가 밖았쪽이 아니라 휠안쪽(림)쪽에서 살짝 찢겼더라고요 그래서 자전거포 갔더니 휠을 유지하는 가는 살? 암튼 그놈이 휠안쪽 림에 얇은 고무막? 이게 닳아서 튜브가 안쪽에서 찢기면서 펑크가 난거라고하더군요
그러더니 림테이프라는것은 휠안쪽 림에 몇바퀴 감싸주시고 튜브장착 한후 몇개월 탔는데 이상없네요
제껀 psi100까지 허용 되는 고압타이어라
림테이프는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시간 되시면 림테이프 감고 타세요
이왕이면 안하는게 좋죠.
저도 그런 똑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그냥 땜빵하면 되는데요. 이건 자전거포에서 2000원이면 해줄걸요?
이왕 타이어 벗기시는김에 림테잎을 꼭 바까주세요.
튜브가 빵빵하면 튜브가 림쪽으로 확장되는 힘이 생기는데, 스포크 들어간 홈쪽으로 튜브가 밀립니다.
즉, 젖꼭지처럼 튜부의 그 부분이 부푸는거죠. 그걸 막아주는 것이 림테잎인데요.
보통 이게 오래되거나 하면 림테잎도 밀리고 그러거든요. 림테잎으로 좀 쫀쫀하고 딴딴한걸로 바꾸시면 됩니다.
이것도 3000원정도밖에 안합니다. 그정도 해주시면 빵빵하게 넣어도 상당히 괜찮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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