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 얼마전(아직 3주가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 에 후미추돌사고를 당하셨습니다.(상대편의 핸드폰 조작에 의한 전방 미 주시.)
그래서 동네 정형외과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MRI상 큰 이상은 안 보이셨고 계속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구토증상이있었는데
뇌진탕으로 2주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어머님은 허리와 목이 많이 편찮으셔서 못 움직이십니다.
MRI 판독상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3군데 발견이 되었는데 1개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2개가 최근에 생겼다고 합니다.
문제는 어머님께서 디스크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신겁니다.
그 전에는 등산도 자주 다니시고 허리가 아프다고 하신 일이 없으셨는데
보험에서는 디스크는 교통사고 장해로 안 본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이번 사고를 트리거로 허리를 못 쓰고 계시는데요.
현재, 병원에서는 수술이 불가피 하다고 하더군요.
질문1.
현재 병원(MRI, CT 장비가 없음) 에서 더 나은 시설이 있는 병원으로 재 입원이 가능한가요?
수술 전문이라던지 디스크 전문 병원이라던지..
질문2.
디스크 수술비는 교통사고 보험에서 처리가 안되고 개인 보험으로 처리하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것인가요? 이전에 허리 관련해서 치료 이력도 없고 디스크가 있어서 불편했던 일도 없으며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경우 다른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의 의견이 나올까요? 개인 보험 또는 개인 비용으로 수술.
질문3.
지금은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목이 뻐근하신것은 신경 못 쓰고 계시는데
추후에 목 관련해서 X-Ray나 MRI 촬영이 가능한가요?
현 병원에는 장비가 없어서 의사가 타 병원에 의뢰를 해 줘야 하는데 안해준다고 하네요.
제일 시급한 것은 어머님의 수술인데요.
사비로 하라는 말에 해결책을 찾고싶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보배엔 전문가님들이 많으시니까요.^^
그렇기에 퇴행성여부와 사고로 인한 기여도(%)를 산정해서 기여도 만큼 보상해줍니다.
어머니라고 하시니까 50대 정도 될것이니 사고로 인한 기여도 100% 불가능 합니다.
즉 치료비가 100만원이 나오더라도 100만원 다 못받는다는 얘기죠..
디스크 몇번인지는 말씀안하셧는데
발견된곳이 4,5번일수록 퇴행성 많이 잡구요.. 1,2번 일수록 사고로 인한 기여도가 많이 잡힙니다.
지금도 약 3주정도 되었다고 하시는데 시일이 지날수록 새로운추가 검사 더욱더 힘들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누가 수술 하라고 하던가요?
디스크가 심하다고 하더라도 수술이전에 시도할수 있는 치료 많습니다.
신경차단술이라던가.. 등등..
디스크라고 무조건 수술하는거 아닌데요...
어머님께서는 올해 환갑이십니다.
처음부터 동네 가까운 병원을 고집하시더니..그 병원 의사가 레이저시술? 그런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검사는 힘들다고 봐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2014 무사고 & 행복하세요!
관절쪽 나름 큰 규모의 병원에서 하는 이런 말 믿었다가 몇달씩 고생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대학병원으로 가셔서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술인지 수술인지 다시 확인하시고요
시술이라면 수술이전 할 수있는 치료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봣을땐 시술을 글쓴이님이 수술로 생각하고있는게 아니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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