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실제 이킬레님 옹호글이 확 생기다가
간간히 그만하란 글도 올라오면서,
모닝님을 옹호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이걸 모닝님 동정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이번 일은 모닝님의 평소 행실이 불러온 일이지만
직장의 신상까지 터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닝님이 까이는것에 대해 그럴만하지만
까도 보배내에서, 아는 사람들이 까자는 의견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배님들이 냉정은 되찾으면서
그만하라, 이정도면 됐다, 너무 심하다.. 등등..
동정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역시 심한 것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게 동정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게 보배의 자정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글링과 듣보잡들이 판치는 진정한 불특정다수의 배설구가 아니라
고등교육 받고, 나이도 있고, 이성도 있는...
회원들이 있는 보배이기에 가능한
인터넷의 자정작용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래서 보배를 좋아합니다
솔직히 미성년은 없는것 같아요
어른들이 모여서
적당히 싸질러 내뱉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른들의 사이트길래
좀 심하다 싶으면 스스로 늦춰주는....
그게 바로 보배이기에 가능한 온라인의 자정작용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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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템포 늧추는것도 좋겠지요
어찌보면 죽을 죄를 지은 살인자도 아니잖습니까
잘못했지만 그잘못 이상의 댓가른 강요할 순 없습니다
사랑하는 보배님들.. 그 중 더 사랑하는 교사블님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추천드려요
왜냐면 쏠림현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99% 의 사람들이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으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와도 네티즌들은 믿지 않습니다.
이 편견의 쏠림이 진실을 못 보게 하고
반대의견이나, 증거를 대는 사람을 공격하게 만듭니다
이런 경우가 다수이기에 자정작용이 있지 못한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M5 분해사건이 있지요.
글쓴 사람 말이 100% 사실이라고 믿으니
그냥 무조건 보험담당자를 공격하기에 바뻤고
나중에 허위사실유포로 밝혀진 뒤에도
몇몇은 여전히 사실일 거라고 믿고 자신이 틀렸다는 걸 부정하지요..
이 사건에서 신상을 과도하게 노출하는 건 문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건
이놈이 반성하지 않는 한 아이디 여러개 있는 걸로
또 다시 나타나서 같은 행동을 반복할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이런걸 재미삼아서 또다른 키워들이 "얘는 까도 돼"이런 마인드로 마치 면죄부를 가진 듯 더 심하게 행동한다는거죠. 그러다가 2차 3차로 더 큰 일들이 벌어지는겁니다. 그녀석도 적당한 선을 넘다가 이꼴이 난거니까요.
그리고 이상한 자존심에 말로는 큰 소리 치고 두번이나 바람 맞히고 뒤로 숨는 찌질한 성격이라면.. 아이디 바꿔오더라도 이전같진 않을겁니다. 아마 이번 일로 잘못하면 줬댄다는걸 알았을거같네요. 설마 마음먹고 신상 세탁하고 또 그짓 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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