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가 아니라 제 지인들입니다.
1. 모텔 사장 (37세)
자수성가로 신혼생활을 단칸방으로 시작, 현재는 오래된 모텔 헐값에 매입, 리모델링후 수익 많이 나면 얼마뒤 매각함.
순수익 월2억. 돈 냄세 기가 막히게 잘 맡음. 잘 보면 세상천지에는 돈벌게 너무 많다 함.
2.성형외과의사
강남에 개업후 승승장구. 정확한 수입은 알수 없으나 법인소유 스포츠카를 1년에 한번씩 바꿈. 내가 본것만 에스턴마틴, AMG63 CLS 등. 업무상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차라도 안 바꾸면 죽을꺼같다함. 요새는 세무조사가 많아 몸 사리고 있는 중.
3. 칼국수집 사장
최근에 불황으로 10분의1로 매출이 줌. 이 상태에서 얼마전 BMW 320D 구입. 잘 되던 시절엔 천둥번개가 쳐도 밖에 줄을 섰음.
4. 컨설턴트
카이스트 출신 IT 컨설턴트. 년수입 1억2천. 세금 내면 월천이 안되나?
5. 무역업
이 분이야말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스스로 성공하신 자영업자. 개인적으로 존경할 정도로 마인드가
긍정적이며 진취적임. (뭔가 잘 안되고 남탓 환경탓 절대 안 하심)
참고로 외국어를 못 하는데 통역도 없이 수십개국을 돌아다니며 장사하심!
노홍철에서 똘끼만 빼면 비슷 ㅋㅋ (돈 잘 벌어서 긍정적인게 아니라 원래부터 긍정적)
경기에 따라 수입은 틀리나 월평균 2천.
대부분 전문직이거나 사업하네요.
살펴보면 사업 잘 되는 친구나 지인들은 마인드가 틀립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더군요.
직장 다니면서 월천은 아무래도 무리인듯 싶네요.
그래도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지라
꼬박꼬박 월급 나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아는지라 (자영업자분들은 공감하실 듯)
전 그냥 회사 다닐랍니다.
다방사장
노래방
주점
1. 아버지(중견기업 사장), 모하비.
6남매의 장남으로 대학 중퇴, 자수성가.
술 안주로 육포, 계란말이 선호.
2. 군 간부(생명 보혐회사 영업사원), 320d.
20대 후반, 지점에서 업적 1~3위 안에 매달 랭킹,
함정은 빚이 다들 억단위이상 끌고다닌다는거 ㅋㅋㅋㅋㅋ(몇억 빚은 빚도 아니라는 ;;;)
3-5분 정도 사주팔자 봐주고 3-5만원 받습니다 많은 경우 웃돈을 준답니다 10분 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그건 연예인이거나 정말 예쁜 아가씨 정도 하루에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손님이 북적 거립니다 10명은 기본 입니다 전화예약 필수 입니다
한달에 한 두번 법회를 합니다 손님들이 불상 앞에 돈 봉투를 올려 놓습니다 백만원 삼십만원 십만원 이런 봉투가 50개 이상 올려져 있습니다 1시간 정도 법회를 하고 갑니다 카드 이딴거 아예 없습니다
기도해 달라고 하고 몇십만원에서 몇천만원까지 줍니다 잘되면
부적 십만원대에서 수백만원대 인데 한달에 수백장 나갑니다 원가는 천얼마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님 혼자 벌어도 형제 친척 5가족 30명이 달라붙어 해외여행 다니고 외제차 굴려도 거뜬히 먹여 살립니다
빌딩 2채 가지고 있다 사업하다 홀딱 망햇는데도 몇년만에 빌딩 한채 다시 찾았습니다 한달에 2억은 그 스님에게 쉽게 버는 돈입니다 어떤 손님에게 들었는데 부처님께 4천만원만 올려놓으면 일이 해결된다고 해결 안되면 다시 가져가라고 했답니다
전화로 상담해도 돈 내야 합니다
성형외과 의사 모텔 사장 검사 연예인 우습습니다 고개 굽신굽신 온갖 예를 갖춰 말 잘듣고 돈갖다 바칩니다
세상에 이보다 개인이 돈 잘벌고 대접 받을수 있는 직업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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