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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ㄱ) 인생형님들~ 존경 스럽습니다.[24]조회 1,190 | 추천 0 | 2014.03.02 (일) 14:25

글쓴이 밤에핀밤꽃
가입일2012.12.24
활동지수마력 5,809
작성글게시글 42 | 댓글 2,433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결혼 5년차 입니다.. 요즘들어 사는게 . . . 힘이드네요..

남들 다 쉬는날에 출근한다고.. 눈치 보고..

쉬는 날에는.. 늦잠 조금 잔다고.. 눈치 보고..

본가 가도.. 눈치 보고..

처가집 가도.. 눈치 보고..

힘들어 술마시고 들어가도..눈치보고..

월급타다줘도 모자란다하니.. 눈치보고..

친구들과 통화하며 비교되니.. 눈치보고..

결혼전에는.. 도란도란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었었는데..

현재는 눈만 마주쳐도.. 좋은감정이 안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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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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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킬레 14.03.02 14:29 답글 신고

결혼11년차 극복 했습니다 .전 지금도 주말인데 애들 데리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또봇 보러 왔어요 쉬고 싶은데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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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핀밤꽃 14.03.02 14:38 답글 신고

존경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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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발 14.03.02 14:31 답글 신고

그래서 제가 결혼 못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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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핀밤꽃 14.03.02 14:39 답글 신고

진짜 신중히~~~~~~~~~ 결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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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앙심 14.03.02 14:33 답글 신고

저도 올해30인데, 아이가6살이네요
저랑 똑같네요 증상이..거기다 와이프는 20대인데, 밤일하는거도, 귀찮고 잘 안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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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핀밤꽃 14.03.02 14:43 답글 신고

아이 출산하고나서 둘째는 안갖는다며 집에서 둘째 이야기 나오면 저한테 흰자 보여주며 찌릿~~ 레이져 쏩니다..
뭐... 주지도 앉고요.. (참고로 저도 달라고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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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Mania 14.03.02 14:34 답글 신고

애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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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핀밤꽃 14.03.02 14:37 답글 신고

올해 3살되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참고..참고 사는 가장 큰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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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핀밤꽃 14.03.02 14:40 답글 신고

직업상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작년 말에 강구항으로 당일치기 갔다왓는데.. 일주일 후에 도루묵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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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Mania 14.03.02 14:43 답글 신고

맞벌이는 하시는지요.... 여자들은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는걸 엄청힘들어 하죠 남자가 돈도 벌고 집에서는 집안 일도 해주길 바라며 자기 친구들이 사는건 다 사고 싶고 못사면 다른 남자랑 비교히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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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핀밤꽃 14.03.02 14:45 답글 신고

아기 갖기전 결혼 3년차까지는 맞벌이 했었습니다.. 물론 퇴근하면 모든쓰레기 종류는 제가 다 버려 주고요. 종종 빨래나 설겆이 청소도 도와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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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혀 14.03.02 14:49 답글 신고

생각을 조금 바꿔보세요,,, 전 결혼 3년차인데
맞벌이하는 와이프를위해 설거지 빨래 청소 밥
반찬 제가 다합니다,,,일하면서 집안일하는게 힘들지만 내가 함으로써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와이프가 편하게 집에서 쉬는거보면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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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Mania 14.03.02 14:51 답글 신고

아기가 생기면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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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혀 14.03.02 14:53 신고

@DieselMania 아기 17개월 된 딸있어요ㅎㅎ 아기도 물론
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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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병하와이 14.03.02 19:58 답글 신고

와진짜,,입이ㅡ 안다물어지네요 ㅋㅋ ......................

정말 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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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mari0 14.03.02 15:06 답글 신고

존대말을 쓰세요.중요합니다.3개월만 해보세요.전반적으로 달라진 당신과 배우자를 보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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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14.03.02 15:48 답글 신고

와이프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히 이해를 시켜야 하는데 그게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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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위해 14.03.02 15:56 답글 신고

결혼3년차 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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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청춘 14.03.02 16:25 답글 신고

저도 결혼 5년차 저도 애기 있구요
저희도 매달 쪼들리면서 살아요 ㅎㅎ
근데 대부분이 그렇게 살고있어요 중요한건 얼마버느냐 보다는 부부가 서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집에가서 핸드폰 들여다 보지마시고 서로 대화 많이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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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는조커따조커서 14.03.02 17:47 답글 신고

저는그냥 의리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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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귀신 14.03.02 19:25 답글 신고

10에7은 다들 힘드시군요.ㅠㅠ
저도 힘드네요.올해32인데 혼자서 애둘 키우자니
한달한달 겨우사네요 ㅋㅋㅋ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건 죽어도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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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14.03.02 19:46 답글 신고

제가 오래 살긴했는데 저는 존경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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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tm 14.03.02 20:34 답글 신고

존경을 받을건아니더라도 그정도 맘을 쓰면 반려자분도 맘속으로 고마워하실듯...아니고 진짜 글처럼 눈치를 준다면...ㅜㅜ; 갈수록 힘들어 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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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산안드레스 14.03.02 20:55 답글 신고

아. . 다들비슷하군뇨ㅜㅜ
아들 이제7개월 결혼 6년...
임신하고부터 거의 정신적인 휴식조차할시간이 없군요...눈치만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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