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999cc경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회사 주변이나 친척들 주변분들중에 경차나 소형차를 타는 분이 없습니다.
보통 스포티지나 Sm5 정도를 많이들 타고 다닙니다.
항상 하는 말들이 경차는 가족들과 타고 다니기엔 너무 위험하고
사고가 났을때 치명적이다는 논리로 들이댑니다....
참 이상한 것이 유럽이나 일본이나 전 세계적으로 경차와 소형차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유독스러울만치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형차 이상의 자동차에 대한 근거없는 맹신이 많습니다.
주변사람을 설득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시각을 나누어봤음 합니다.
일단 아래 사안에 대해서 나열해봅니다.
경차가 대형 자동차와 사고가 날 경우 치명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틀린 말은 아니죠. 일단 경차는 본넷 길이도 짧고 해치백 형태라 트렁크 공간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큰 충격이 들어오면 충격 흡수 역할을 해줄 차체가 상대적으로 짧으니 치명상을 입을 확률도 높습니다.
다만 여기서 간과가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째 비록 경차라고 하나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스파크 차종은 오히려 현기아차의 소형차보다 차체강성이
우수합니다. 미국의 안전등급 시험에서도 입증된 것이구요. 무조건 차가 작다고 크기가 충격흡수나 철의
장력을 절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못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안전 등급논리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실제 차량사고가 난 모습들을 보면 어떤 차종이 어느정도의 차체 강성이 있는지 정보를 얻는게 가능합니다.
1차적인 결론은 국산차는 경차부터 대형차까지 모든 차가 그닥 안전하지 못합니다.
둘째 차체가 작기 때문에 다른 차와 상대적으로 부딛힐 확률이 줄어드는(회피/기동)것을 무시하지 못합니다.
근소한 차이로 급제동을 하였는데 차체가 상대적으로 길어 앞차를 추돌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차가 짧은 덕택에
상대적으로 덜 충격받거나 충격을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특히 반사신경 느린 여자분들은 경차 몰며
아찔하게 박을뻔하면서도 박지 않고 넘어간 사례 많을 겁니다. 꼭 대형차 SUV끌고 다니는 여자분들은 경차모는
분들보다 접촉사고를 자주 냅니다. 즉 차체가 큰만큼 제대로 콘트롤을 못한다는 얘기죠.
셋째, 도로에서 사실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가. 또한 만약의 경우란 것에 100% 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죠
운에 가깝습니다. 그 운을 적어도 차를 조금 큰 것으로 함으로해서 생존가능성을 끌어올린다는건 아무 의미없죠
예컨대 길에서 덤프트럭이 중앙선 넘어 달려와서 치었습니다. 그럼? 경차+소형차+중형차+대형차+SUV 등 승용
자동차는 모두 가루가 됩니다... 1톤 트럭이나 승합차를 타도 같은 상황이면 위험하긴 마찬가지죠.
그럼 감안할 수 있는 것은 어차피 승용차끼리의 충돌인데. 한쪽은 경차 한쪽은 중대형차라고 하여 한쪽은
부상이 경미하고 한쪽만 사망사고에 이른다던가 하는 사례는 실제로 거의 없습니다. 대형사고가 터지면 양쪽다
사망하거나 혹은 양쪽다 중경상에 그치는 케이스입니다. 이런경우에도 에어백이 터졌는가? 안전벨트는 하였는가?
이런 것들이 훨씬 부상정도나 사망여부를 가리는데 크나큰 변수가 됩니다.
넷째, 경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역설하면서 거꾸로 차도 보행시, 오토바이 운전시에는 정신줄을 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가 사람을 치었다? 오토바이를 치었다?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일단 경차는 차니까 훨씬 낫습니다. 보행자 안전의식이나 2륜차의 안전의식은 땅에 떨어진 수준인데
그런 사람들도 일단 차를 몰때는 차는 커야 한다네요. 거참 이상한 기준입니다.
다섯째, 결국 경차를 천대시하는 한국 교통문화의 중심에는 이런 논리가 있다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남들보다 더 큰 차를 타고 싶은데, 남들보다 뭔가 꿀리는건 싫고, 대놓고 차 큰거 타고 싶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는건 좀 우스우니 둘러둘러 대는 제일 간편한 핑계 "경차는 위험하다."
이것이 현대기아차가 중형차 SUV를 줄기차게 팔아치우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등쳐먹을 수 있는 원동력이죠.
거꾸로 말해서 경차를 타는 사람의 웃기지도 않은 변명이라고 치부하셔도 그닥 할말은 없습니다.
**경차와 그랜져tg 일년 유지비가 500정도 나더군요...그차이를 품위유지비로 사용할 것인가 세이브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인데...그건 지극히 개인이 판단할 일인것 같네요...ㅎㅎ
중형 탈 정도는 되지만 저는 집에 투자하는데 사용하기로 해서 경차타고 다니는데...솔직히 40대 나이에 경차를 탄다는 게 한국 정서상인지 좀 창피하게 생각할 때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운전할때 들이데는 차들도 좀 있구요...그럴때 차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좀 안정된 후에 타려고 합니다..ㅎㅎ
차 두대를 운용할 여력이 없어 suv 탑니다..
경차 타는 사람들중 4인가족에 경차말고 다른 차 없는 경우는 10명중 1~2명 정도일거 같네요..
그리고..
경차 너무 비쌈.. ㅡ.ㅡ;;
레이는 무슨 엑센트보다 비싼듯..
그건좀...
나머지 8~9명은 혼자타거나.. 둘이타거나.. 셋정도.. 타거나.. 아니면 세컨카일꺼라는거죠..
고로 4인가족이 타기엔 경차가 공간이 좁다.. 란 말씀을.. 주저리주저리.. ㅋ
에어컨틀고 오르막올라갈때 짜증나서 안탐
친구차 스파크와 음주차량 중침으로 정면충돌 후 친구 스파크 폐차 및 전치 8주진단
상대방 nf쏘나타 음주아저씨 멀쩡하게 나오셨답니다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나름.
틀린게 아니라 다를뿐.....
자기가 능력좋아서 스포츠카 타는사람도 있을것이고 뭐...
하나하나 따져 뭐하겠나용~~어쨌든 다 장.단점은 있기마련인거지요~
유럽이나 일본처럼 차량운행 선진국이면 괜찮죠 ...
우리나라 ... 경차타고 다니기엔 솔직히 좀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차... 생각보다 연비 안나옵니다 ...
기름값을 뺀 유지비에선 이익일진 모르겠지만
장거리다니면 더 손해보는 듯하네요 ㅠ
그리고 경차타서 열등감 느낀다느니 하는 마음 없구요.. 경제적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애들 좀 더 커가면 큰 차로 바꿀계획입니다.^^
두번의 사고가 있었는뎅 첫째, 설날 멍~하다가 앞차 nf소나타랑 충돌했는데 . 앞차 승객3명 통원치료2일. 뒷범퍼교환 조수석쪽 뒷휀다교환.트렁크교환, 저는 앞 3박에 엔진전까지 작살,,, 수리비 200만원 안전벨트 매고 있엇으나 갈비뼈2개 금감 에어백 안터짐;;
두번째 신호대기중 뒷차 sm5가 박음 트렁크문짝 교체 양쪽 뒷휀다교체 등등 마누라 뒤에 타고 있다가 입원 3주 진단나옴;;
경차타보니 차흐름에 맞춰 운전하면 연비 메롱;;;;;; 연비운전하면 칼치기로 들오는차들 엄청남;;
수리후 중고매매상에 던져주고 suv 바로 샀습니다.
경차 혜택받는거 보면 졸부럽스빈다.
특히 톨게이트 50%할인 ㅎㄷㄷㄷ
주차비 할인 ㅎㄷㄷㄷㄷ
연비 안드로메다 ㅎㄷㄷㄷ
이라서 그렇죠..
근데 경차 요즘 너무 비싸져서;;; 경차 새로살 바에는 그냥 준중형이나 중형 사는게 좋습니다.
최근에 차량구입을 하면서 견적을 받아봤지만...솔직히 경차 차값이 헉! 소리 나오더군요...레이 풀옵하니까 뭐 1600~700만원대 나오더군요 ㅋㅋ 뭐 좀더 싼 모닝이나 스파크 사양 낮은거도 봤는데...솔직히 개깡통이라 좀 꺼려지더군요... 연비또한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더군요... 몇년전에 마티즈1 수동 한 1년 탄적있는데...정말 개깡통 모델이긴했지만...나름 연비좋고 유지비 싼맛에 1년 잘탔네여 ㅋㅋ
그리고 경차로 서울-군산 왕복한적이있는데 솔직히 죽겠더군여 ㅋㅋㅋ 110키로밟으니 기름을 오히려 더 쳐먹더라는...;;; 톨비할인에
주차비 할인이 좋긴하지만...아휴...어차피 돈쓰는거 좀더 쓰고 편하게 타는게 낫겠다 생각들정도군요...ㅎㅎ 그래서 경차는 타기가 싫어지네요... 물론 시내바리용으로는 최고긴 합니다 ㅋㅋ
제 사정에 맞는거 같아 12년식 모닝 잘 몰고 댕김..
전 31에 10년넘은 경차타는데....부모님은 외제대형세단,국산준대형세단 타고다니시는데..전 지금 경차에 만족합니다
만족이라것 보다 부모님에게 손안벌리고 생활할려다 보니
자연히 경차로 오게되었는데..유지비는 확실히 적게듭니다. .그리고 무시하는 사람많아요^^;
남들이 차사는데 도와주는것도 아니고...ㅋ
경차운전자는 무시합니다.
진짜 운전매너가 딱 경차만하더군요.
지 차작다고 칼치기는 아주숨쉬는거고,
좌회전,우회전,직진인지,차선타는것도 아주가관.
진짜 인중한대때리고싶구로 얄밉게운전함!
아니 승용차도 못 탑니다..(타고 내리기 힘들고 목과 허리가 끈어집니다.)
허리 안 꾸부리는 SUV만 탈 수 밖에 없어서 패스
모닝 폐차 제차 200 견적 끝 모닝 입원 4주 저 입원 안함..
전 티코97년식 보유하고있는데요 몇일전 헤드가스켓하고 오일하고 이러저러 25만원
지출하고 오래탈려고 벨트하고 싹다 손봤거든요 경차의 매력은
타본사람만 알죠 2만원기름넣으면 절반게이지 일주일타거든요 ㅎㅎ
제티코 차량가액(보험)23만원 ㅋㅋㅋ
주말에 5300cc 밴끌고가면 티코 2달 기름값 하루만에 써버리지만
주중되면 또 티코에 손이 가죠
전 출퇴근 마트 볼일(시내)볼때 다 티코 타고다녀요
경차많이들 타세요 좋아요~
4인 가족에다 한번씩 할머니 모시구 시골도 다녀야 되는데.. 고속도로 통행료나 주차료, 보험료 등등 경제적이라 좋긴 하지만 수동 아닌 이상에야 시내에서 준중형이랑 연비도 비슷하구 경제적인 면을 포기하고서라도 큰 차 찾게 되더군요 ㅠㅠ..
보통 가족이 세컨 아닌 이상 경차 소유하시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애초에 가족 있으시면 준중형 이상이 답이라고 생각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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