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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chongsang/n8y/564?q=%BE%F6%B1%E2%BF%B5&svc=top3
배용준 나오던 첫사랑이란 드라마가 시작하고 얼마안됬던걸로 기억합니다...
윗 노래 전부다 기억나네요 ㅎㅎ
아! 클론의 꿍따리샤바라가 가요톱텐 5주연속 1위
골든컵 수상 ㅋㅋ
영턱슨 여름때 나오지 안앗나요? 딸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9시 이후부터 차량 이동금지됨 ㅡ,.ㅡ
간첩이 도주하던 이동경로에 있던 동네사람임. ㅋ
그당시 긴박한 순간이였는지는 잘 모르는 나이였고
다만 계속 티비보도 나오고 난리였던건 기억함.
강릉에 모전리라고 완전 촌동네였는데 내가 거기 살았었음.
가구수는 20집 정도 살았고.
주변이 온통 논이고, 산임. 완전 시골이였음.
처음에 잠수함타고 들어왔다고 하고 우리동네 아랫동네에서
며칠 뒤, 아빠랑 친하던 아저씨가 첫신고자였음.
그 아저씨는 산중턱에서 소키우는 집이였는데 초저녁에 무슨 거지꼴을
한 장정 3명이 들이닥쳐서는 물을 한모급 얻어먹고 갈 수 없느냐고 물었다고
했음.
티비만 켜면 간첩조심하고 바로 신고하라는 것만 계속 나왔으니 그 아저씨가
눈치를 못채진 않았다고 했음. 물주니까 감사히 잘 먹었다면서 만일 신고하면
죽여버리겠다며 그대로 사라짐과 동시에 신고하셔서
군인들이 어마어마한 차타고 우리동네 이잡듯이 돌아다녔음.
매일 군단체 형들이 와서 물좀 달라그러고, 우리 그 당시 볏짚 말리느라고
논에 막 볏짚을 세모집같이 막 세워놓고 말리고 그랬는데
군인형들이 잔뜩 와서 쇠꼬챙이(무지 날카로웠던 것으로 기억) 그걸로 조심스레
다가가서 막 쑤시고 그랬음.;; 그게 신기해서 막 옆에가서 구경하면
저리가라고 막 밀어내던 군인형들이 생각남. ㅋㅋㅋㅋ
동네만 빼고 전부가 논이여서, 또 그 당시 볏짚을 막 널어놓은게 많았음.
그거 일일히 다 쑤시고 다니는게 얼마나 재밌어 보이던지 군인단체 형들
쑤시고 지나가면 우리도 막 멋있다면서 나무작대기로 쑤시던 기억이.....
그러다 얼마뒤 소탕작전이 벌어짐..
총기로 총질사건.
신고자는 아빠와 자주 송이따러 다니던 산도사 아저씨라 불리우던 그 아저씨....
그 아저씨도 산기슭에 혼자 집같지 않은 집에 살고 있었는데 간첩무리를 발견..
바로 신고 후, 본인이 한놈은 맨손으로 서로 때리고 잡았다고 그 이후 경험담을...
(믿거나 말거나였긴 함.)
그리고 그 아저씨 그 당시 내가 알기로 몇천인지 1억 얼만지 받았던 것으로 기억함..
최초 발견신고자라해서 뉴스에 그 아저씨도 인터뷰한거 막 나오고 난리였음.
그 당시 생각하면 오싹한데 난 그 당시 어려서 그냥 웃고 뛰댕기던 놈이였음. ㅋㅋㅋ
그 아저씨 그당시 나중에 결산받았다며 막 고기 쏘고 그랬었음....
영웅이였는데...
물달라고 물먹고 간놈이였음. 이제 좀 기억이 더 나네..
그 당시 신고해서 그 놈하나 생포.
돈 엄청 받는다고 동네에서도 난리였었는데.
그 사람은 우리쪽 동네사람은 아니라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소문은 파다했음~
간첩 신고했던 택시기사분 포상금받은 돈으로 잘 살고 계시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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