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는 것을 미리 양해 바랍니다.
제 아이가 올 해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님들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학교에서 대청소를 한다고
엄마들에게 학교에 와서 청소를 하라고 하네요.
뭐,,, 아이가 다니는 학교라 당연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기억에, 제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아침마다 대걸레로 바닦을 닥고 계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아마,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시던 것 같은데요.
님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을 학부모한테 넘긴다는 느낌도 들고
그 의도 자체도 그다지 순수하게 보이지가 않네요.
집사람은 유치원에 다니는 쌍둥이 남자아들까지 봐야해서 할 일은 태산인데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간다고 하는데..
그럼 아파트 관리비 내고도 아파트 시설물 청소는 입주민들이 해야하는걸까요?
아직까진 그런말읍네요
제동생도 고딩선생인데
만약 그러면 난리쳐야죠
맞벌이가 대부분인데 그런부분은 토요일
아니고서는 좀 납득하기 힘들죠
왜 엄마들이 하지
우리땐 숙제안해온애들이 주로 했는데..
선생님이 한다는 건 또 뭐데요
나땐 고학년애들이 저학년교실 청소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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