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마신 관계로 대리운전을 불러 차를 맡겼습니다 근데 운전하는 스탈을 가만보니
이양반은 차선을 바퀴에 물고 가는게 영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기다가 차선 변경을 하면 깜빡이도 안키고
막 들어가고 막나오고, 집에 오는내내 술먹은 내보다 더 불안하게 운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여쭤 봐습니다
전직이 뭐였냐고? 그랬더니 대번에 택시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택시를 하다 접고 대리운전을 하다보니
운전스탈이 택시운전 스탈로 나오는 겁니다 참 기도 차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걍 집근처 동네 입구에서
세우고 돈주고 보냈습니다
돈주면서 운전좀 정상적으로 하시라고 충고도 드렸습니다 자기도 직업이라고 네네 하시면서 가시는데
결론적으로 남의 차를 저런씩으로 운전하시면 정말 안되는데...싶더군요
대리운전 하고 오는 내내 불안해서 혼 났습니다
*제발좀 차선변경시는 깜박이를 꼭꼭 좀 넣어줍시다~!!!!!
혹시나 전직 개택이 신고라도 했었다면, 큰일 나실뻔 했네요~~
택시 댓수 점점 줄이다고 하는데...
운전대 잡고 편하게 일만하던 종자들이 어디 남 밑에서 일이나 하겠나요??
자연스레 대리운전 시장으로 기어나오겠네요...
향후 대리운전 시장도 개 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네요....
택시.버스가 모범이되어야 하는데..
반면교사가 되버리니..에휴
제가 부른 대리기사님도 푸락쎌로 유지하시더라구요...
질나쁜 대리기사가 신고하는 수 도 있고 재수없음 주차하다 시비끝에
걸리는사람 운전대 앉자마자 걸리는사람 현실은 얄짤없이 면허취소
면허정지입니다. 대리기사가 아무리 꼴보기싫어도 꼭 주차까지 시키는
습관을 기르길 바랍니다. 노파심에서 한말씀 적습니다.
대리비가 7천원 나오면 만원주고 잔돈 안받는 친구인데... 3천원 받아 냈답니다 ㅋ
에쿠스 탈때 먼거리에서 대리불러서 집에오면 다음날 기름보면 놀라요 그래서 블박보니까 저는 뒷자리에 쫙뻣었고 대리기사
순간가속에 급정거 일반도로에120은 걍 넘기시던데요 460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순간가속 진짜 기름 막버리면서 가요
시내주행 5키로에서 5.5나오는데 순간가속하면 4키로도 안나옵니다 시끕쳐요
저도 집까지 안가고 집근처에서 세우고 제가 주차한다고 후진하다가
뒷차량 살짝 쿵했는데 50 주고 합의봤네요 (그것도 다행이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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