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배에서 보고 읽고 느낀 서울특별시 대림동은 중국인들로 골치를 썩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다큐3일의 대림동은 활기와 정이 넘치고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 종사를 하기에 한국 중소기업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나레이션을 하고 있는데
보배에 대림동 사시는 현지 거주 회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방송처럼 대림동은 사람과 고향냄새가 나는 활기찬 중국 동포의 거리가 맞습니까?
제가 보배에서 본 살벌하고, 한국인들은 밤에 돌아다니지 못할정도로 무섭고 꺼리는 동네로 알고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도 외국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외국에서 장기간 체류할려면 비자가 가장 문제라 저같은 경우 학생비자로 연장을 하면서 생활을 했었거든요
그러기에 비용도 많이 들었구요
지금 방송에 나오시는 분들 다 한국에서 정식절차로 비자받아서 거주하시는 분들인지 참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도 비자 받기 까다롭다고 알고 있거든요?
금방 방송에서 사우나에서 옷 벗고 행패부리는 조선족한데 나레이션도 상당히 거슬리던데
'고된 타지 한국 생활 때문에 아무래도 좀 신경이 예민해 지셨나 봅니다.' >> 이 멘트는 아니지않나?
보통 이 정도면 이미그레이션 출동해서 여권확인 후 강제추방 조치아닌가요? ㅡ,ㅡ;;
그냥 방송의도대로 중국인,조선족들의 한국 삶의 애환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받아들이면 좋겟는데
워낙 보배에서도 한국 거주 중국인.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저도 바른 눈으로 시청을 하기기 껄끄럽네요
안산에 사는데.. 원곡동 (외국인 지역으로 변해버린지 오래) 이동네는 가지도 않게되던데..
1.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활기 넘치는 면도 있고, 어두운 면도 있는 거죠. 이는 꼭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종로의 뒷골목에서도 벌어지는 일이 대림동에서도 벌어지는 거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2. 불법 체류자도 있지만, 비자는 재중동포에 한해 비자 발급이 조금 간편한 편이고,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비자로 변경하는 것도 수월한 편입니다. 3D 업종은 이들이 없으면 바로 내일이라도 셧 다운될 정도로 기여하는 면이 분명 있습니다. 70, 80년대 미국으로 이민간 한인들의 삶을 생각하시면 될 듯....
생활습관과 관습, 문화, 이런 것들이 차이가 있다 보니, 특히 사회주의 국가 출신이다 보니 일면 이질감을 느끼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만, 길게 보면 이들중 대다수는 우리 조상의 후손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중동포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이 예외적으로 용이하도록 되어 있죠. 재중동포들중 대다수는 과거 일제시대 때 만주로 건너간 우리 조상들의 후손들입니다. 실제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일제시대 때, 경상도에서 만주로 건너간 조상들이 많아서 그렇죠.
넓게 보고, 길게 보는 것이 필요한 것이 바로 외국인 노동자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배에서 보고 느낀 대림동과는 차이가 많이 있는 거네요?
비자는 생각보다 간편하네요 외국생활에 비자문제만 해결되도 걱정할께 없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중국인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기억으로는 가리봉 지역이 조선족 타운이었다가 대림동까지 넘어온케이스이고,.. 1999~2001년 사이 넘어오기 시작하여, 2002~2005년 폭발적으로 넘어와서 대림2동은 중국인 마을이 되어버렸습니다..
땅값 떨어진건 당연하고요... 대림1동은 그나마 집주인이 담합하여 막고는 있지만... 어쩔수 없이 융화되어가네요..
대림동 중앙시장은 중국인시장되어버린지 오래고 ㅠㅠ 대림동하면 조선족 떠오르는 동네가 되어버렸는지. 착잡하네요..
한국인은 거진 다른동네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대림3동은 땅값이 비싸고..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거의 없습니다..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위 본문 내용 글로 볼때 한국인으로써 불편한건 사실이네요.. 좋은 이미지가 없어서 말이죠..
자꾸 다문화 하는데... 언젠가 나라분열의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나라차원에서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
다문화 2세가 성장하는 10~20년후 큰문제가 생길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한민족 한민족 했잔아요? 그런데 다문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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