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주 경미한 접촉사고
(빨 > 녹색불로 바뀐 후 브레이크에서 발을떼었는데, 앞차와의 간격 미확보로 앞차 범퍼에 경미하게
추돌함. 속도 2~3km/h로 제차 포르테의 번호판볼트 1개가 베라크루즈 뒷 범퍼 무광부분한곳을
새끼손톱보다 작은 크기로 스크레치를 냄.)
가 있었어요
어쨋든 제가 뒤에서 받은 가해자이니 죄송하다고, 어떻게 처리원하시냐고하니까 일단 다음날 몸상태 경과 지켜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사고사진, 상처부위 동영상 (상호간 확인) , 번호 교환 후 각자 갈 길 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자고일어났더니 허리가 아프다며 다음날 병원에가서 엑스레이나 한번 찍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보험접수해드리고
"혹시 입원하실 의향 있으십니까?" 하고 물으니 "아니요 입원까지는....아니고 엑스레이나한번 찍어볼께요."
하더군요.
그리고 대망의 오늘.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네요. 상대방이 입원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접촉사고로 인한 제 포르테 번호판볼트는 손으로 문지르니 바로 지워질정도의 경미한 스크레치였고,
상대방 베라크루즈는 1cm도 안되는 경미한 손톱자국이 남았습니다.
이 것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입원한 이사람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도 일전에 뒤에서 들이 받은적 있는대..
차는 진짜 멀쩡했지만 충격은 의외로 다가오더군요 ㄷㄷ
(다행히 저는 현장에서 없던일로 하고 바이바이 했습니다..;;)
일단 님이랑 상대방이랑 직접 싸워봐야 도움되는건 없습니다.
그냥 보험사에게 알아서 하시라고 맏겨두세요.
혹시 모르니 나이롱같으니까 잘 확인하라고 정도만 알려주면 될듯..
보험사랑 통화하시라고 애초에 그말만 하고 끈었는데 계속 전화가오네요
100%잘못한거니 입원해도 머라하진 못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전 작년 11월 경부상행에서 지,정체 구간에서 뒤에서 40~50키로로 추돌당했는데
뒷범퍼 내려앉고 우측 머플러 내려않고 뒤 양쪽휀더 손상에 트렁크 찌그러졌는데
몸은 멀쩡해서 엑스레이 한번찍고 일주일 경과보다가 멀쩡한것 같아서 좋게좋게 합의하고 말았지만
내맘같이 않은 사람들도 많나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조심하고 다니시는걸 배우셨다 셈치세요~
블박영상 있으면더 도움 될듯 한데요~~
만약에 블박에 정말로 경미하게 접촉한 영상 있으면 경찰서에 사고접수 하시고
뭐 요즘 마디모인지 뭔지 해서 나이롱 보험사기 처리 한다고 하던데 뭐
한번 님 보험사에 의뢰 해보세요~~~~
사고난지 며칠뒤에 몸 아픈거 없으니 상대방보험사에 대인취소해주고 차량 안고쳐도 될거 같다고 안고치고 대물도 취소해주고~~
내 포르테는 볼트자국 2개에 새끼손톱보다 크게 스크레치났고~~
보험사에서 감사하다고 1일 병원비+법정위로금?해서 15만원인가 입금해주고~~
내 포르테가 잘못했네. 잘못했어.ㅜ.ㅜ
반대로 내가 뒤에서 담배불찾다가 구아방이 박았을땐 CT찍고 들어눕고 합의금만 99만원 나오고~~
상대방에서 대물은 포기(티도안나게 박았으니~근데 주말끼고 3일인가 4일입원..ㅎㅎ)
내 포르테가 잘못한겨~썅~~
좀 다들 유두리 있게 살지..뒤에서 슬쩍 받힌거 가지고 입원이네 뭐내 하기는~~
진짜 아픈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저 속도에서 사고나면 안아픈거 아실텐데~~
다들 같이 사는 세상인데 저렇게 까지 할 필요까지야.
지금타는 소하 뒷범퍼는 아주 도색 벗겨지고 난리도 아닙니다.ㅠ.ㅠ
뒤에서 받혀도/주차테러당해도/차에서 김밥먹는데 뒷차가 차빼면서 내차 박고 도망가도/
범퍼야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몸만 안다치면 상대방이 괘씸하게 안나오면 전 그냥 왠만하면 다 넘어갑니다.
글쓴이 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베라운전자가 한몫잡을려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상대가 양심에 어긋난 얌체짓을 해도 법적으로 위법은 아니니까요.
좋은 경험을 하셨다고 생각하시길..
브레이크 발 떼고 스르륵 움직여서
살짝 박은거에 입원하는건 좀 과해보이긴하네요...
마디모프로그램 검색하셔서 확인해보시고
신청해보세요.
이벤트 영상은 없다고하셨고
상시녹화 화면 있다면 확보해놓으시구요...
약간 찌뿌등해서 검사 받는 것 까진 당연히
해봐야할 수 있지만
게다가 치료를 필요로할 정도이면
당연히 치료해야겠지만
글쓴분 내용만 읽어선 낯 간지럽네요.
때때론 눈먼돈 처럼 빼먹으려는
일부 나쁜종자들 뿌리를 뽑으면 좋겠습니다.
이 김여사가 내리자마자 나보고 박았다고 박박 우기는 거임...
상식적으로 뒤에서 때려박지 앞에서 미끌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난 어차피 블박있던 상황이었고, 이 김여사 하도 괘씸해서 대물에 대인까지 빡빡우겨서 받아냈음.
사실 증거 없으면 그 김여사도 대인거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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