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황달증상이 너무 심해서 1달전 병원에 입원했다가 검사를 해보니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
약물 치료를 해서 2주정도 입원뒤 퇴원 하셨습니다..
몇일 전 아버지께서 전화 오셔서 어머니가 움직이질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가보니..
상태가 심각한 걸로 보여 119에 전화 걸어 부산대학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간 검사를 해보니
수치가 1800가까이 나왔습니다.. 의사쌤이 어머니가 위험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셨는데.. 현재 그 안좋은 경과들이 어머니 한테 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2틀전에 상태가 더욱 안좋아 지셔서.. 인공호흡기를 해야겠다는 말을 해서 기도 삽관을 하는도중에 기도에 피가
많이 고여있어서 저산소로 뇌까지 이상이 있을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다음날은 폐에 출혈까지 있어서 인공호흡기를 최대한 깊숙이 넣어 폐기흉까지 나타 날수 있다고 했는데,..
현재 폐기흉까지 나타났고...간도 상태가 너무 앉좋아 간부전까지 가는 상태 라고 둘었씁니다...
겉으로 보기엔 너무 멀쩡해보여서 이렇게 빨리 안좋아 질줄은 정말 생각 못했습니다..
현재 저는 너무 당혹스러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정말 고생만 하셨는데.. 어머니를 위해 뭘 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횐님들 저같은 경우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가슴이 너무 아푸네요....
퇴원하실 상황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어머니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괜찮아 보였습니다..
맘아프시겠네여...
곁에서 게속있어주시고..
팔다리 많이주물러주세요..
나중에는 만지고 싶어도 못만지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네요
어머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일단 루프스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는 합병증이 무섭습니다.
다음에 찾아보시면 루프스가족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가입해서 알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저는 3월에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사람이 루프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혈이 안되는 합병증상으로 몸속에 염증이 생겼는데,, 수술을못하고 약물로만 치료를 해야 했는데,, 결국 염증을 잡지 못하고 고통속에서 셍을 마감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삼성의료원과 위즈메디가 잘봐주는것 같습니다..
부디 어머니께서 퀘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현재 어머니 몸상태는 다른 병원으로 갈수 있는 몸 상태도 안되십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대학병원이시면 굉장히 상태가 안좋아 보이시네요...
빨리 쾌차 하셔야 할텐데...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어언 20년인데...
그래도 가끔씩은 아버지가 보고싶을때가 있습니다...
활동도 잘하고 있고요...
www.luisa.or.kr 여기에 가시면 도움되는 정보가 많이 있을거에요.. 제여친과 저도 회원이거든요...
어머님도 치료 잘 받으셔서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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