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 구분했을때, 차 파편 보면 다리 오른쪽 도로쪽에 흩어져 있네요. 다리 왼쪽에는 파편이 하나도 없고요. 아마 다리 왼쪽에 주행하던 차가 중앙선 침범해 오른쪽 차 박은듯 합니다. 사고 초기 사진이 증거 자료로 가장 많이 쓰입니다. 차 사고 났을때 초기 차량 접촉한 곳에 보면 차량 부품(파편) 사진이 결정적 증거입니다. 보통 신고하면 지구대에서 1차 조사합니다. 조사할때도 사고지점이 어디고 최초 접촉 사고난 지점 파편(부품)사진 확보하여 사고 경위서와 함께 첨부하여 관할 경찰서 보고하면, 경찰서에서 담당 조사관 지정하고, 조사관 조사시 참고하는게 지구대(파출소) 최초 접촉사고난 증거 사진이 결정적인 역활합니다. 블박이 있다면 더 결정적 증거 자료겠지요. 블박 없으면 최초 접촉 사진 직접 찍어 두어야 합니다. 어떤 곳 보면 차량 사고 많이 나는 장소는 차량 파편이 현재 사고차 말고도 다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로 정신이 없어도 증거 자료 확보 해 두셔야 합니다.(겨울철 빙판길은 1시간 안걸려 2~3건 사고가 나는 곳도 있더군요. 우리나라 차량 색깔이 흰색 아니면 검은색이 대부분인데 나중에 차량 이동하고 나면 여러개 파편중에 어느것인지 확인이 안되어 가해.피해자 바뀌는 수도 잇습니다). 상대방 모두 사진 찍어 두는것도 나중에 뒷말이 없는것 같고요.
네, 스키드마크도 결정적 증거겠죠. 경찰조사관 속도까지 다 계산하더군요. 속도 감속없이 그대로 박은거면 없을 수도 있고요. 사진으로만 보고 정황 판단이네요. 도로 왼쪽은 커브길 지나는 곳이고 오른쪽 길은 직선에서 다리끝에 커브가 나오네요. 보통 이런경우 커브 지나는 차량이 차선 넘어 오지 않나 싶네요. 경찰서 조사관 현장을 하루나 몇칠 지나고 나오던데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가 아니면 운전자 사고현장 입회 안해도 되더군요. 그리고 파편도 하루 지나면 차량 방해 된다고 다 치우거나, 대형차 지나면서 부셔지고요. 겨울철은 눈 오면 덮혀버리고요. 그 자리에 또 사고나는 경우도 있고요.(사고 나는 장소가 따로 있는지 나는곳 자주 나더라고요). 대형사고가 아니고 접촉사고면 파편을 따로 보관해 어느 차종의 어떤부품인지 국과수에 보내는 것도 아니겠고요. 최초 사고시 증거(증인) 확보해 놓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더군요.
오늘도 지날일이 있어 지나다 보니 파편들이 도로 우측에 모여 있었습니다(사고처리후 가장자리로 쓸어놓은듯 합니다)
중침 사고가 많은 곳입니다
사진만 놓고 본다면 엑센트가 중침인듯 보이나 충격 위치를 보면 애매 하네요
현장에서 도로에 생긴 스키드마크나 충돌스크럽이 발생된 지점을 보면 어느 차량이 중앙선을 넘었는지 확인이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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