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재미난(?) 장면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먼저 절대 뒤따라가고 싶지 않은 차... 왜 이런 번호를 선택했을까요? 운전은 되게 얌전하게 안전운전하시던데..
그리고, 또 하나는 한달전쯤 너무 요리조리 다니고 앞차에 바짝붙어가는 운전자가 있어서 방향지시등 미사용으로 신고했는데 오늘 그 차를 봤습니다. 방향지시등 하나는 아주 잘 키더군요.. 여전히 앞차 꽁무니에 붙어서 비키라고 하이빔 쏘거나 요리조리 차로변경하는 건 여전하지만.. (영상은 안올립니다. 비오는날 밤이라 화질도 구리고 너무 길어서...)
마지막으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사고날뻔... 자전거가 옆차와 사고날 경우와 저와 사고날 경우 차이가 많이 날까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 밤에 손전등이라도 달고 타세요~~~ 동영상이 맨위로 붙네요.. --;
왜 라이트를 안 단건지 참 저는 라이트 없어서 저녁에 자전거를 안 탑니다 ;
3차로 신호대기에 틈새로 끼어들어오다 신호 풀려 가려니 앞에서 비뚤거리기(살짝언덕)에 빵 했더니 획 돌아보고 째리고...또 신호걸려 차가 막으니 인도로 타고 올라가고, 또 차로로 내려와서 횡단보도 차로 반막고 삐죽나와 대기하다 신호 바뀌면 빠르게 타고 건너가고, 건너가서는 또 3차로 차를 붙잡고 막고 삐뚤거리고 가고..
최소한 출근길 복잡한 곳에서 타려면 인도로 살살 타던지..자기 한사람때문에 3차로 차들 난리부르스..
운전이나 자전거나 걷는 거나 무한이기주의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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