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찾은 한 여성 운전자 고개가 갸우뚱거렸다.
나비 넥타이에 중절모를 쓴 말끔한 남자 직원이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 익숙치 않은 상황.
기름을 넣는 잠깐 동안에도 이 직원은 요구사항이 많다.
"본네트를 열어주세요, 워셔액을 넣어 드리겠습니다.
잠깐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해드리겠습니다···"
그러는 사이 당황해하던 여심(女心)도 슬슬 풀린다.
"우리나라에선 여자가
운전하면 무시하잖아요.
그런데 여기 오니까 왠지 대접 받는 것 같아 기분 좋네요."
운전경력이 3년이라고 밝힌 서울 서초구의
김숙향(47)씨는
주유를 마치고 출차 서비스 까지 받고 난 뒤 웃으며 주유소를 떠났다.
주유소의 전체적인 색감도 여성의 선호에 맞춰 보라색으로 꾸몄다.
화장실은 화장을 고칠 수 있는 파우더 룸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여성전용 쉼터에서 네일케어와 요리강좌를 받으며 창문을 통해서
자신의 차가 정비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이쯤이면 거의 여성 전용주유소다.
진짜 무릎 꿇고? ㅎㄷㄷ
방배동에 08년에 오픈했던데 이거 아직도 있나요?
남자손님은 안와서 매출이 더 안좋을거 같은데...
진짜 여자전용인줄 알고
잘 안들어갈거 같은데요 ㅋㅋ
마트주차장 가면 저 절때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 안합니다.
장애인 주차장에 딱봐도 엄청 비싸보이는 외제차 장애인 표시도 없이 서있으면 걍 사진찍어다가 민원 넣어버립니다.
하지만
마트주차장이나 기타등등 주차장에 여성전용 비어있으면 거기다가 꼭 주차해버립니다.
이유는 거기가 주차 공간도 넓고 입구랑도 가까운 상석?일 뿐만아니라.
거기 주차한다고 욕할건 김치뇬들 밖에 없음 벌금 먹일수 있는것도 아니고
ㅗ 김치논 보고있나? ㅗ
남성들은 절대 이용 하지맙시다.
여자 화장실이 남자 화장실보다 100배는 더럽고 험하게 쓰더군요
얼굴 반드르르하게 다니면서 보이지 않는곳에서 자기것 아닌것에는 엄청 험하게 쓰더군요
아~~ 하기사 그냥 남자사람일 뿐이니까? ㅋㅋ
1만원주유후 수다떨고 무한주차 좆망ㅜ
여성전용주유소에서 여성용품도 살겸 ㅋㅋ
여성전용은 모르겠고...자동세차가 있는데... 얼만지를 모르겠음요..
자동세차 들어가서 나올시 실내세차까지 직원들이 유니폼 입구서 다해주는것 같던데..
lpg차량이라....물어보기도 애매하고... 5만원 넣으면 해주는것 같기도 한데...여튼 유니폼입은 세차직원들 무쟈게 많음.ㅋ
여성의 심리를 적절하게 ~~~ 기름값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조금 더 비싸도 대우 받는다 생각하면 아깝지 않게 지갑 열을 듯 합니다.
기름값 많이 떨어져서 다른데 다 1700원대인데, 여기는 아직도 2100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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