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핸드폰 as를 갔다가 좀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제 폰은 s사에 노트3라는 제품입니다.
올해 2월 구매하여 몇개월 잘 사용하다가 한두달전부터
터치가 엉뚱한 곳이 눌리는 증상(예를 들면 숫자5번 위치를 누르면 1번이나 4번쪽이 눌리는 증상입니다.)이 있었고
며칠 전부터는 터치가 제멋대로 눌려버려 지맘대로 통화버튼이 눌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가끔가다가 엉뚱한 곳이눌리는 증상은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 그냥 쓰고 있었는데 혼자 터치가 되는 증상이 나타나 오늘
As를 받을 목적으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였으나
엔지니어가 점검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결을 내리더군요.(항상 그러는게 아니고 하루에 4~5번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는 방법이 없나 물어봤으나 이건 점검결과 이상이 없다.라고 판결을 지으시더군요.

제 직업 특성상 핸드폰이 꼭 필요하여 그럼 제가 비용을 청구할테니 액정이랑 터치 패드를 갈아달라고 하였습니다.
(단말기할부금이 아직 80마넌 이상 남아있던 상태라 다른 폰으로 교체하기엔 무리가 있어 수리를 하려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엔지니어라는 분이 이건 핸드폰 자체적 결함이기 때문에 유상으로 액정을 교환하신다하더라도 이런증상이 동일하게 나타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전 어이가 없어 그냥 폰으로 가져왔고
출근을 하여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후 상담원께
상황 설명을 하니 제가 갔던 서비스 센터 팀장?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그 팀장이 그상황을 다시 여쭤보아 센터에서 있던 일을 다시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팀장이 맨처음에 결함에 대해서는 엔지니어가 결함이라는 단어를쓴 점에 대해서는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적으로 결함이 있을수 있다 를 말씀드린건데 제가 오해를 한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추후에는 엔지니어가 말을 실수한것이라 변명을 하며 제게 재방문을 요청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 입장에서 재 방문은 힘들다 하니 (가게를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오픈해서 오후11시쯤 끝나며가게 평수가 작아 직원 없이 혼자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며 한달에 한번 쉬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퀵으로 대체폰을 보내주겠다하여 전 그렇게하고 고쳐주려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말을 들어보니 대체폰을 받고 서비스 센터에 제 폰을 마껴도 고쳐서 온다는 보장이 없더군요.
제가 잘 못 이해 한것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듣기로는 폰을
가져간다 하더라도 포맷을 하여 돌려보내거나 혹은 다시 점검을 해보고 이상이 없다하면 별 다른 조취 없이 그냥 돌려 보내거나 제게 동의를 얻은 후에 그증상이 일어날때까지 며칠이건 그냥 센터에 마껴두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그 팀장이라는 사람에게 퀵으로 폰을 버내는건 얼마든지 동의하나 다시 제게 돌아올때는 폰이 고쳐져서 돌아오길 바란다 하며 한 40분정도 언성을 높이며 통화를 하였습니다.

몇번이구 그렇게 통화중에 그 팀장이라는 사람은 결론적으로 센타쪽과 저와 생각이 안맞으면 수리를 못해준다.
센터를 재방문하는거 아님 방법 없다 고객님 마음대로 하고 고의는 아니지만 전화를 끊겠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솔직하게 저는 맨 처음 서비스 센터에서부터 고칠수 없다는 식에 말을 들은 후 기분이 언짢은 상황이여서 통화하며 언성도 높여 말한 상황도 있었고 제가 언성 높인 점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서로 언성 높여 얘기하던 상황에서 팀장이란 사람은 일방적으로 통보식으로 말을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는 모든 상담원이나 서비스 센터 직원은 통화를 먼저 끊을수 없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쓰던 핸드폰을 새 기기로 교환 받으러 간 것도 아니었으며 as기간이 남아있지만 무상처리가 안된다면 유상으로 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고객센터에 불편사항을 접수 후
센터측에서는 재방문을 요청하였고 저는 재방문이건 퀵으로 택배를 보내건 뭐든 하겠으나 제게 폰이 돌아 올때는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고쳐서 돌려달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은 우선 다시 점검해보고 문제가 있다면고쳐주겠으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삼성어플이 아닌 타사 어플을깔아서 그런것이라네요.) 인것 같다며 포맷을 해주겠다하여 그럼 포맷하면 왁벽히 해결되는 것이냐 하니 그건 또 장담 못하고 우선 해봐야죠. 이러네요..그러다가 그게 싫으면 서로 언성 높이며 통화하지말고 고객님 마음대로 하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보배 회원님들 제가 요청한게 잘못된것인가요?
소프트웨어 포맷은 그냥 단순히 버튼 하나 누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포맷하나 하려고 대체폰까지 받으며 언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폰을 내주어야 하나요?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한 것인가요?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저와 똑같거나 비슷한 현상이 있던 분들이 있었고 그분들은 터치스크린을 교환 받고 나서 그 증상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냥 단순하게 터치스크린을 교체받으려 한 것뿐이었는데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네요.
하루종일 통화하느라 일도 못하고 폰은 고쳐지지도 않고.
이상황이 너무 짜증나서 내일 마지막으로 센터에 가보고 해결이 안된다면 그냥 폰을바꾸려 생각중 입니다.

스마트 폰이라는게 말그대로 스마트하게 폰을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인데 어플도 마음대로 못받고 통화도 마음대로 못하고 원하는 곳 클릭하나 안되는게 스마트 폰인가 싶네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하루종일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여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글을 읽다보니 제가 빼먹은 말이 있어 추가로 씁니다.
팀장과 통화중 팀장이 무조건 재방문만 요청하여.
제가 화가나는 마음에 나는 자영업자라 다시 가는건 힘들다 오늘도 예약을 일부러 제일 처음으로 잡았지만 원래 가게 오픈 시간보다 3시간 늦게 도착하였고 거기에따라서는 나도 손해를 봤는데 또 다시 가면 나는 또 손해를 볼 것 아니냐.
솔직히 다른 업종은 모르겠으나 나같은 경우에는 아침 일찍 오는 손님들이 있으며 그게 금전적으로 얼마나 손해인지 아느냐. 내가 직접 다시 간다고 하면 그부분 보상해줄수 있느냐
이런 말을 했고 그말에 팀장이란 사람은 다른사람들은 다 자기들이 오고 여기와도 한번에 고쳐가는 사람드물다 다 두세번씩 왔다간다 근데 고객님은 뭘 그리 보상을 바라느냐 뭘 원하느냐 이렇게 말을 하여 언성을 점점 높였습니다.